- ▲ 사진-조선일보DB
조금씩 자주 먹는 것과 한 번에 많이 먹는 것. 두 가지 방법을 놓고 어떤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인지 의견이 갈리곤 한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배고플 때 조금씩 먹는 것 보다 하루 3끼 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감량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은 8명의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식사 횟수와 트라이아실글리세롤 수치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UPI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트라이아실글리세롤은 중성지방의 한 종류이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이틀간 12시간 단위로 3번에 걸쳐 500㎉씩을 섭취하게 했다. 이들이 섭취한 식사는 탄수화물이 65%, 단백질 14%, 지방이 21%였다. 이 후 12시간 동안은 2시간마다 250㎉씩 총 6번을 배고플 때마다 먹게 했다. 실험 중 매 30분 간격으로 대상자들의 혈액 속에서 트라이아실글리세롤을 측정했다.
실험결과, 3번씩 500㎉ 식사를 할 때 트라이아실글리세롤 수치가 6회씩 250㎉ 식사를 할 때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을 이끈 티모시 헤든(Timothy D. Heden)교수는 “연구결과 하루 3번 식사를 해주는 것이 혈액 속 지방수치가 더 낮았다”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같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감량과 심혈관질환 위험도 줄이는 데 좋다”고 말했다.
/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일월등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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