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계통의 질병이 있으면 손, 발이 차고 몸이 으스스 떨리는 증상을 자주 겪게 됩니다.
위암, 췌장암, 대장암, 환우는 겨울철에 이런 증상을 더 느낍니다. 당연히 소화가 잘 안되므로 다른 암 환우보단 추위를 더 탑니다.
한방에서 이야기 하는 음허증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밑에 {스크랩}글을 보시면 왜? ‘손, 발이 차고 몸이 으스스 떨리는 증상을 자주 겪게 되는 지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증상을 완화 시키는 방법도 잘 보시고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다고 하는 데 보온에 힘쓰시어 이겨나시길 바랍니다.
음허증이 있는 경우, 속에 열이 많아 찬물을 자주 마시게 되고 편도선이 자주 붓거나 깊은 잠을 못 자고, 꿈을 많이 꾸게 된다. 또 입안에 구내염이 생기거나 구취가 날 수 있으며 뒷목을 중심으로 한 근육통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속 열이 있으면서 피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다. 속에 열이 있는 것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체질일 수도 있고, 후천적으로 맵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생긴 신경성의 일종일 수도 있다.
음허증은 주로 피와 같은 인체의 진액이 감소하거나 음을 주관하는 장기의 기능이 저하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통 땀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땀은 자한과 도한으로 분류가 되는데, 자하은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배출되는 정상적인 땀을 말하며, 도한은 활동을 하지 않는 수면 시간에 배출되는 비정상적인 땀을 말한다. 쉽게 표현하면 체력도 저하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피부가 성글어지면서 땀이 새어 나오는 것이다. 몸에 열이 생겨 배출되는 땀이 아닌, 열과 상관없이 모공이 성글어져 새어 나오는 땀이기 때문에 땀을 흘린 상태에서 바람을 맞게 되면 몸에 오한이 들고 몸살이 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음허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음허증을 가진 사람은 소화기능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잘 먹는 것만으로 체력을 보충할 것이 아니라 지치지 않을 정도의 양만큼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체내의 열이 어느 한 곳으로 밀집되지 않고 골고루 분포될 것이고 운동을 통해 정상적이고 건강한 땀이 배출되면서 체력이 좋아지고 자면서 흘리는 식은땀은 자연스럽게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편식을 하는 식사 습관을 고치면 치료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손발이 따뜻해지는 1분 스트레칭 - 허리와 등이 차다
등허리의 냉증을 없애려면 방광경을 자극하자. 허리를 들어올려 넓적다리 뒤쪽을 단련하면서 등부터 머리까지 쭉 편다. 또 다른 방법은 비틀린
골반을 교정하는 스트레칭으로 허리 부근의 혈액 흐름을 왕성하게 해준다. 상반신이 후끈후끈해진다.
근육 트레이닝 체조
<2세트>
1. 위를 향해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쭉 편다
바닥에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자연스럽게 뻗는다.
2. 허리를 들어올려 두 다리를 머리 쪽으로 넘긴다
두
손으로 허리를 받치고 허리를 들어올려 양쪽 발끝을 머리 쪽으로 쭉 뻗는다.
3. 무릎을 느슨하게 푼 자세로 8초간 유지한다
4초를
세면서 양쪽 무릎을 느슨하게 풀고 무릎 사이로 얼굴을 묻는다.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8초간 유지한다. 2에서 3까지를 한 세트로
한다.
경락 스트레칭
<1세트만>
1. 위를 향해 누워 양팔을 옆으로 뻗는다
바닥에 누워
양팔을 어깨 높이에서 양 옆으로 쭉 뻗는다. 양쪽 손목을 세우고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2. 견갑골을 바닥에 대고 가슴을 내민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견갑골을 바닥에 대고 가슴을 내민다. 동시에 양팔을 바깥쪽으로 쭉 뻗고 새끼손가락에 힘을 준다. 견갑골을 끝까지 그러모아 멈추고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10초간 유지한다.
3. 숨을 내쉬면서 처음 자세로 되돌아온다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1의 자세로 되돌아와 손목의 힘을 빼고 긴장을 푼다. 하루에 한 세트만 실시한다.
※ 하루에 두 번 이상은 절대 하지 말 것!
출처 : 손발이
따뜻해지는 1분 스트레칭
저자 : 마쓰오카 히로코 지음
출판사 : 위즈덤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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