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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

[스크랩] 분당제생병원,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도입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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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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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이 제 4세대 암치료기인 온코써미아 고주파온열암치료기(Oncothermia treatment: EHY-2000)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7일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이 장비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 및 전이된 경우 기존의 항암 치료법을 보완·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난소암, 뼈암, 두경부암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기의 치료원리는 암세포가 열에 민감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암 근처 피부에 온열 자극기를 밀착하고 인체에 유용한 고주파로 암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달리 온도가 43℃까지 올라가면 파괴된다는점이 특징이다.

이 치료법의 장점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고주파 유도 전류를 암 조직에만 집중적으로 흐르게 해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치료 중 피부 온도는 37~38℃ 정도를 유지하며 화상이나 홍반 등이 생기는 일도 거의 없다.

조상균 원장은 "온열암치료기의 가동으로 암환자에게 온열암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완치 가능성이 없는 말기 암환자들에게 통증의 고통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로서 병원은 한 층 더 본원의 위상을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위암과 대장암 수술 1등급 병원으로 치료에 있어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첨단 방사선 암치료 장비인 클리낙 iX와 첨단 암진단 장비인 PET-CT, MRI등를 도입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유벤타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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