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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추출분말

동결진공건조와 차가버섯추출분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1. 12.

암환자요양원. 동결진공건조와 차가버섯추출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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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진공건조와 차가버섯추출분말]의 내용은 차가원의 주장이며 사실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내용의 진위(眞僞)에 대해서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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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물은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피토케미컬이란 생리활성물질로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화학물질을 의미하며 식물의 종류에 따라 피토케미컬의 종류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큰 종류로 나누어 보면 플라보노이드, 방향성물질인 피톤치트 등도 피토케미컬의 일부이고 작게 보면 마늘의 알리신, 고추의 캡사이신도 피토케미컬의 일부입니다. 물론 차가버섯에도 피토케미컬이 존재합니다.

 

피토케미컬의 존재는 알려져 있지만 피토케미컬이 어떤 기전으로,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초보적인 연구 단계입니다. 대략 식물 자체에서는 식물의 생존력을 유지시키고, 인체에 흡수되면 항산화작용, 세포재생, 손상 된 DNA복구, 비타민, 무기질 등의 흡수를 도와주고 인체 내 활동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등의 작용으로 인체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 건강성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피토케미컬의 핵심 성분 중 상당수가 휘발성이 강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휘발성물질들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휘발성 성분들은 대부분 피토케미컬의 핵심성분이고 피토케미컬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물질이라는 것에는 어느 정도 공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특정성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휘발성물질이 사라지면 고유의 기능이 제한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동결진공건조에 소요되는 시간은 종류나 목적에 따라 24시간에서 72시간 정도입니다. 시료가 건조되는 24시간에서 72시간 동안 계속 건조탱크 속의 습기와 공기를 빨아내어 건조탱크 속을 진공상태로 유지시킵니다. 진공탱크 속의 물질은 24시간에서 72시간 동안 습기와 공기, 휘발성 물질을 철저하게 탈취당하고 그 결과 건조됩니다.

 

채소, 과일, 생물체액 등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시료로부터 저분자의 휘발성 물질은 분리하는 데에 동결진공건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동결진공건조가 식물에서 휘발성물질을 추출하는데 사용될 정도로 시료의 휘발성물질을 철저하게 뽑아낸다는 것입니다.

 

동결진공건조는 열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는 의약품이나 효소제품, 특정목적의 건조채소 같이 영양분 보존과 무관하게 조리 시 모양을 건조 전의 원물과 비슷하게 재생시키기나 건조 후 특정 모양을 유지시키기 위한 건조방법입니다.

 

러시아나 유럽의 식품 전문가에게 한국에서 차가버섯추출분말을 동결진공건조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면 밥통들이라며 혀를 찹니다.

 

차가원의 차가버섯추출분말은 상온진공건조로, 건조되는 시간이 15초 정도 입니다. 24~72시간 과 15초의 차이는 품질의 차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