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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추출분말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6. 14.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세균이나 곰팡이의 오염 가능성이 없는 위생적인 방식으로 차가버섯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추출하여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아래의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과정 소개는 러시아 현지에서 선별 및 추출, 포장 과정을 거쳐 국내로 수입, 판매되는 제품을 기준으로 합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과정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인 일은 차가버섯 원료의 선별입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차가버섯 외에는 어떠한 재료도 첨가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수한 품질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좋은 차가버섯 원료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추출분말 제조를 위해 선별된 차가버섯 원료(조각)는 전용분쇄기를 이용, 추출이 용이한 분쇄가루의 형태로 만들어진 후 러시아내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전문 추출회사로 보내집니다. 


이후의 과정을 살펴보면, 초미립자 이중 필터를 사용하여 세균이나 곰팡이의 오염을 막고, 전문 추출장비를 이용, 탈염수(Demineralized Water)를 용매(溶媒)로 사용하여 70도 이하의 저온을 유지하여 자연적인 방식으로 용질(溶質)과 용매의 농도가 1:1이 될 때까지 추출하고, 마지막으로 소비자의 복용이 용이하도록 추출물을 건조하여 이를 미세분말로 만든 후 포장되어 한국으로 수입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상기의 과정이 말로는 쉬운데 실제 과정에서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차가버섯의 까다로운 특성으로 인해, 차가버섯 연구 역사가 50여년이 넘은 러시아에서도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만드는 회사는 손에 꼽습니다. 현재까지는 톰스크주에 위치한 아르트라이프(ArtLife)사가 가장 앞선 추출기술과 설비를 가지고 추출분말을 만들고 있으며, 최근 알타이주에 위치한 추출회사(KIT사)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품질의 추출분말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모스크바에 위치한 업체에서도 추출분말을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생산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