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조선일보DB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00만명이 당뇨병 증세가 있다. 이와 관련 홍차를 즐겨 마시는 나라에서 당뇨병 발병율이 낮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스코틀랜드 던디대학교 연구팀은 50개국의 홍차 섭취량을 분석한 후 각국의 당뇨병 발병율 등을 조사하였다.
홍차 섭취량은 아일랜드가 개인당 연간 2kg 가량의 홍차를 마셔 전 세계에서 1인당 홍차 섭취량이 가장 많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영국과 터키였고, 멕시코, 모로코, 중국, 브라질, 한국 등은 홍차 섭취가 가장 적은 국가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홍차 섭취량이 많은 국가일 수록 2형 당뇨병의 발병율이 낮았다.
이는 홍차에 함유된 마그네슘이나 리그난 같은 항산화 성분이 혈당조절이나 인슐린 분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연구팀은 "그 밖에도 홍차를 많이 마시는 것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춘다"며 "하루 세 번 이상 녹차나 홍차를 마실 경우 뇌졸중 위험 역시 줄이며 전립선암이 자라는 속도도 늦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9일 노화세포전문저널인 'Aging Cell' 저널에 발표하였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일월등명 원글보기
메모 :
'질병 > 당뇨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어깨 아프다고 다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0) | 2012.11.15 |
---|---|
[스크랩] 절대 실패하지 않는 당뇨병 식사 가이드 (0) | 2012.11.15 |
[스크랩] "2050년엔 당뇨병 환자 600만 명" (0) | 2012.11.11 |
[스크랩] [건강단신]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식단 강좌 (0) | 2012.11.02 |
[스크랩] 당뇨의 정의-당뇨 관련 운동관리방법 (0) | 201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