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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 암 전이설의 본질적 오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0. 24.

전이설의 본질적 오류

암의 전이설을 주장하는 근거는 첫째, ‘암이 혈액을 타고 다닌다.’는 것과 둘째, 발암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암이 발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만으로 전이가 된다고 보는 것은 많은 논리적 허점이 있다. 이 두 가지의 사실만으로 전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논리의 필요조건은 될지 모르나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그 이유를 설명해 보자. 먼저 혈관을 떠돌아다닌다는 것은 전이와는 무관하다는 논리를 펴보겠다.

첫째로, 전이설이 맞다면 혈액을 타고 다니는 암세포가 암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혈액 속을 떠돌아다니는 암은 암 덩어리가 되지 못한다.

혈액 속을 떠돌아다니던 암세포가 암 덩어리로 자라려면 모세혈관을 뚫고 들어가 다른 장기에 침윤해야 하는데 그 크기가 모세혈관보다 커서는 안 된다. 즉 1미크론도 안돼야 한다. 그러나 이 정도 크기의 암세포는 림프구에서 나온 면역력에 의해 사멸된다고 현대의학이 스스로 말하지 않았는가? 2기, 3기, 심지어는 말기암도 정상 세포가 되어 자연사하거나 면역력에 의해 사멸하지 않는가?(자연치유 사례)

두 번째로, 전이설이 맞는다면 면역력에 의해 사멸되지 않은 크기의 암 덩어리가 다른 조직에 침윤, 안착해야 한다.

이 경우 암세포가 모체로부터 자연 분리된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암 조직은 다른 조직과는 달리 단단하고 섬유조직과 지방, 어혈로 뭉쳐있다. 따라서 메스 같은 도구로 분리하기 전에는 스스로 모체 암 덩어리에서 분리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만일 어떤 불가사의한 일로 분리되었다고 해보자. 그렇다하더라도 하나의 조건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 경우 일정크기 이상의 암 덩어리가 통과할 수 있는 통로(혈관)가 있어야 전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 경우 동맥을 타고 다닐 수는 있어도 모세혈관은 통과하지 못한다.

암세포가 증식하기 위해서는 모세혈관을 타고 들어가 장기 조직에 안착해야 하는데 일정 크기 이상의 암 덩어리는 분리되기도 어렵지만 모세혈관을 뚫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조직에 전이가 불가능하다.

세 번째로, 전이설이 맞는다면 모든 사람이 암으로 죽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전이설이 맞는다면 의사들이 염려하듯 하루에 발생하는 수천 개의 암세포로 인해 인체 어디든 암이 전이되어 퍼질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정상인도 하루 발생하는 수천 개의 암세포가 모든 사람의 몸 구석구석에 전이되었을 것이다.

즉, 모든 사람이 암환자가 된다는 말인데 이는 확진된 암환자 이외에도 예외 없이 항암제를 맞아야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네 번째로, 전이 이외에는 다른 곳에 암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전이설이 설득력을 얻는다. 최초 발암점의 암 이외의 다른 조직에서 암이 발생되면 이것을 전이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 또한 논리가 부족하다.

전이만이 다른 조직에 암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또 있다. 처음 발생된 암 역시 전이설로 설명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전이로 인해 발생된 것이 아니지 않은가?

발암점 이외의 다른 부위에서도 ‘산소부족’과 인체의 ‘면역결핍’ 상태가 되면 전이 없이도 암이 발생한다. 최초 발병된 것처럼 말이다. 이는 상식중의 상식이다.

그렇다면 전이설의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제2의 발암을 전이로 오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한다.

암환자는 발암점 이외의 조직에도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다른 조직도 시간 경과에 따라 암이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어떤 암세포가 혈관을 타고 그곳에 흘러들어가 안착을 했을 때 그 암세포가 커질 수 있는 경우는 바로 산소결핍이라는 환경 때문이다. 앞서 산소결핍 상태에서만 암세포는 잘 증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암환자는 몸 전체적으로 발암 가능성을 갖고 있는 상태다. 몸 전체가 산소결핍이라는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암세포가 다른 조직으로부터 이동하여 안착 여부와 관계없이 산소결핍 상태가 되면 제2의 발암 가능성을 갖는다. 이는 산소결핍 4~5단계 또는 산소포화도 75%~95%의 조직에서는 어느 조직이든 암이 유발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산소결핍 상태가 되면 다른 곳으로 부터 암세포가 이동해 온다 해도 암은 유발된다. 반대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 암세포가 이동해 와도 암세포는 증식하지 않는다. 전이설은 160년 전 홀스테드가 주장한 것이 효시가 되어 그동안 정설처럼 받아들여졌는데, 이는 미국의 매니리 박사가 주장한 “소금이 혈압을 높인다.”는 잘못된 논리를 그대로 따른 것과 같다.

출처 : 암, 산소에 답이 있다(윤태호 저)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건강이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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