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전이되지 않는다
암은(무한증식하고) 전이된다고 보는 것이 현대의학의 판단이다. 필자가 전이의 근거를 찾아보았는데 그 근거가 없거나 단순 주장일 뿐이다. 암 전이설은 홀스테드의 주장이 시초다.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전이된다는 사실(설)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전이되지 않는다면 항암제를 쓸 일도 거의 없을 것이며 그 부작용을 생각하면 이는 암환자에게 커다란 희소식일 것이다. 참고로 항암제는 일시 아밍 죽거나 숨을 죽이지만 대체로 5-10년후에 그 부작용으로 80%가 죽고 20% 역시 암이 더 심각해져서 위험에 이른다는 후나세 순스케(항암제로살해하다)를 참고호하자.
암에 대한 바른 판단은, 환자는 물론 의사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정보다. 의사들도 암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방송에 출연한 암에 걸렸던 의사(최영재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의사들은 정기 검진을 안 받는다. 겁이 나서 못 받는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이해한다. 암이 얼마나 무서운지, 암환자들이 항암제로 인해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 치료해도 몇년 후 재발된다는 사실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암은 전이되지 않는다는 논거가 있다. 암은 전이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펴기 전에 필자는 먼저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바 있는 리처드 파인만의 말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당신이 얼마나 똑똑하고 누가 추측을 하였고 또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는 전혀 중요치 않다. 만일 현실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틀린 것이다. 거기에는 그것이 전부이다.”(그 실체적 진실이 중요하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 내용을 좀 쉽게 풀어보면 아무리 명성 있는 사람이 하는 말이라도 그 내용이 진실이 아니면 도움이 되지 못하고 혹 그가 아무리 이름 없는 사람이라도 이치에 맞는 말을 했다면 그것은 진실이고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필자가 의 전이설에 대하여 면밀한 검증을 위해 암 전문가들이 쓴 수많은 책을 보았다. 그런데 현장의 암 전문가(일본의사)들 중에도 암이 전이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의견도 있었다.
먼저 전이되지 않는다는 암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는 사실을 통해 다른 논리의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제안을 하며 필자의 의견을 펼쳐보겠다. 암의 발생이 ‘산소결핍’과 ‘면역저하’ 때문이라는 논리로 일관성 있는 해석을 하고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 홀스테드의 전이설에 대한 반박
암 전이설을 최초 주장한 사람은 홀스테드(W,S halsted)인데 그는 “암세포가 먼저 림프관을 타고 들어가 림프절을 전이시키고 그 다음 전신으로 퍼져나간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오늘날 수많은 암환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죽음으로 가는 항암제를 맞게 한 단초를 제공했다. 암 전문의들 대다수가 암 무한증식론과 전이설을 근거로 항암제를 투여한다.
그렇다면 이 주장은 논리적 근거가 충분한가? 과연 발암점에서 주변조직 또는 다른조작으로 암이 퍼져나간다는 것만으로 전이됐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 이는 매우 단편적인 판단이다, 그렇게 단정하려면 다른 조직에 전이 이외의 다른 경우의 수가 없음을 증명해야 한다. 주변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경우는 발암점(최초 암발생 부위)에서부터 본래의 암세포가 퍼져나가는 경우만 있지 않다.
그렇다면 먼저 발암점 이외의 부위에서 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들어보자. 암은 발암점에서 산소부족 현상이 가장 심하고 어혈, 혈전 등으로 막혀 흐름이 정체되어 있다. 또 이 암세포 조직을 통과하는 (모세)혈관들이 정상조직에 비해 좁아졌거나 막혀있다. 그러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정체되어 주변 조직도 산소결핍 상태에 놓인다. 따라서 암세포 주변을 형성하는 림프절에도 정상 조직보다는 산소공급이 제한된다. 그 상태가 지속되면 림프절 역시도 산소결핍 상태가 되어 세포는 최소한의 산소로 생존하기 위해서 암세포로 바뀐다. 이것은 전이가 아니고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의 변이하는 것이다.
일본의 저르치 이르마이 의학박사는 암의 전이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유감스럽게도 종양이라는 질병에 대하여 또는, 암세포가 혈액 속에 어떻게 돌아다니는지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믿을 만한 방법은 지금까지는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제껏 암이 전이되는 과정을 제대로 확인한 암 전문가는 없다는 것이다. 암이 전이된다는 내용은 다른조직에도 암이 발생한다는 사실만 보고 단순 주장일 뿐이라는 얘기다.
암세포의 전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또 다른 보고가 있다. 일본의 유명한 학술잡지에서 발표한 ‘임상 암 연구 2005’에 따르면 “유방암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3분의1은 7년 내지 20년 동안 암이 치유되었다고 간주되고 있는데도 살아있는 암세포들이 혈액 속에서 순환하고 있음이 발견되었다. 그렇지만 이 환자들에게 암이 재발됐다고 입증할 만한 사례는 한건도 없었다.”고 한다.
이 내용은 암이 완치된 환자(또는 정상인)의 ‘혈액 속에는 암세포가 떠돌아다닌다.’ 는 사실이다. 정상인의 경우도 하루 수 천 개의 암세포가 발생한다고 했으므로 이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정상인도 혈관 속에 암세포가 일정 부분 떠돌아다닌다고 봐야 한다.
암환자에게 있어서는 정상인보다 혈액 속에 암세포가 더 많이 떠돌아다닌다는 것을 전제로 암이 전이된다고 판단했다면 그 또한 논리가 부족하다. 암환자의 경우 혈액 속에 암세포가 정상인보다 더 많이 떠돌아다니는 이유는, 암환자가 암이 발생할 환경(산소결핍)에 노출된 탓에 혈액 속에도 정상인 보다 더 많은 암세포가 떠돌아다닐 수 있다.
이 때 떠돌아다니는 암세포는 암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그런 정도의 미세 암세포는 면역력에 의해 사멸되는 것이다. 출처 : 암, 산소에 답이 있다(윤태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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