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암 대체,보완요법

[스크랩] 모래찜질(土砂療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8. 17.

모래찜질(土砂療法)

 

- 숙변 배출, 신경통, 류머티즘, 만성 두통, 신장병, 전립선, 요통, 약물 중독, 복부 질환, 대머리, 당뇨, 치질, 피부, 천식, 자궁근종, 자궁암 등에 효과

- 호흡기는 모래, 소화기는 붉은 흙, 순환기 계통은 검은 흙이 좋음

- 장소는 평지보다 경사지나 조금 높은 모래언덕의 바람 없는 곳

  * 한여름 더울 때는 서늘한 해변에 가까운 평지 모래

- 비료성분이 없는 깨끗한 토사(산과 바닷가, 큰 강)이어야 하는데 요즘은 오염되고 불결한 곳이 많기 때문에 주의할 것

- 시기는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덥고 흐린 날 소나기 내릴 정도)

- 적당한 기온은 28℃ 이상, 20℃ 이상만 되면 가능

  * 몸이 약한 사람은 반드시 28℃ 이상

- 식사는 아침과 점심은 먹지 말고 저녁 한 끼만 먹는 것이 좋음

  * 감잎차와 생수만 마실 것

- 땅 파는 법은 자기의 키보다 길게 폭 80cm, 깊이 50cm 안락의자형, 수산화마그네슘 복용, 완전 나체로 누울 것, 무릎을 적당히 굽힐 것, 머리는 타월로 감고 양산으로 가릴 것, 두께 6〜9cm로 덮을 것(목은 노출)

- 찜질시간은 8시간 정도(소변은 입욕 그대로)

- 독소 배출로 고통, 신경통 부위 통증, 하부 배설감

- 부수 효과로는 가스 배출(모공으로 CO, 암모니아, 인돌, 스카돌 등)

- 모래는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13종의 유독가스 흡수 또는 배출

- 주의할 것은 오염되지 않은 장소 선정과 도우미는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작업할 것

  * 바람맞이에서는 독소 흡입 위험

 

► 적합한 장소

여름휴가 전 해수욕객이 적고 모래가 깨끗한 장소가 적합하다.

모래가 풍부하고 파도가 거칠어도 수영 금지구역 등 해수욕장으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곳을 택하는 것이 좋다.

한번 모래 속으로 들어가면 거기에 독소가 남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고, 한번 들어가면 다음 날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깨끗한 모래를 골라 들어가는 것이 좋다.

 

► 준비와 들어가는 방법

모래에 들어갈 때는 편안하게 누울 수 있게 삽으로 안락의자와 같이 파고 머리 부위가 그늘이 되도록 양산을 모래에 설치한다.

소지품과 물통은 손이 미치는 곳에 두고 모래 위에 눕는다.

양쪽에 있는 모래를 발부터 배, 가슴으로 덮은 후 마지막으로 머리만 내놓고 모두 덮는다.

모래를 너무 많이 덮으면 무겁고, 적으면 뜨겁거나 움직일 때 몸이 나와 버리기 때문에 7cm 정도가 적당하다.

머리 쪽을 가급적 높게 하여 엉덩이가 닿는 곳은 좀 깊게 파고, 다리를 조금 구부려서 벌리고, 손을 배위에 굽혀서 편안하게 모래를 덮으면 된다.

오래 들어가 있어야 하므로 불편하면 손발이 피로하거나 저리거나 하기 때문에 처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찜질시간은 길수록 좋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시간 들어가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이 약한 사람은 더울 때인 12시에서 2시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처음 하는 사람이 들어가 있으면 여기저기가 가렵고 괴로워져 조금씩 꼼작거리기 시작한다.

이것은 모래가 독소를 빨아들이려고 하여 신진대사가 대단히 좋아지기 때문인데, 피부의 배출구는 체제가 아직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독소를 모두 다 배출해 내지 못한다.

또 내부에서는 내보내려고 하는 작용이 심하면 괴로워서 꼼작거리게 되는데 모래가 벗겨져 손발이 나오면 모래를 다시 덮어야 된다.

건강한 사람은 독소가 부드럽게 빠져 나오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 모래를 팔 때와 들어가는 요령

1. 모래를 팔 때 오른 쪽에 많이 쌓아두면 혼자서 끼얹기 편하다.

2. 길이는 누워서 발을 쪽 뻗을 수 있을 만큼 판다. 넓이는 들어가 양팔을 움직일 수 있을 여유를 둔다. 깊이는 자기 몸 두께의 2배 정도

3. 다 팠으면 들어가 본다. 그리고 등과 허리와 무릎 뒷부분 등에 모래를 부드럽게 풀어서 몸에 촉감이 좋도록 한다.

4. 목과 등 같은 곳은 모래가 잘 들어가지 않아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할 것. 손이 타는 것을 방지하려면 모래를 팔 때 오른쪽에 모래를 좀 많이 쌓아 놓는다.

5. 이렇게 하면 모래를 혼자서 끼얹을 때 힘 있는 손 쪽에 모래가 많이 있으므로 고루 끼얹을 수 있다. 여름에 강한 햇볕을 쪼이면 타서 물집 같은 것이 생기기 쉬우므로 타월로 햇볕을 막는 소매를 만들면 편리하다.

 

► 햇볕 차단을 잘 고려해야

머리에 햇볕을 차단하지 않으면 일사병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양산을 가리개로 이용하고 태양의 이동에 따라 그늘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양손을 때때로 움직여야 한다.

가급적 큰 양산에 1m 정도의 막대를 달아서 가리개로 이용해도 되고, 텐트와 같이 그늘이 많은 곳에 들어가도 된다. 햇볕이 강할 때는 창이 넓은 모자를 쓰고 햇볕을 가리는 것이 안전하다.

혼자서 모래를 끼얹으면 아무래도 한쪽 손이 남게 되므로 타월로 소매를 만들어서 가리개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실 것

더울 때는 수분이 부족하여 기분이 나빠지기 때문에 수분을 적극적으로 보충해야 된다.

모래찜질을 한 뒤 몸이 약한 사람은 세포를 수축시키는 해수샤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대신 따뜻한 욕탕에 가볍게 들어가는 것이 좋다.

빈혈이 있는 사람은 온탕에 오래 들어가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

 

► 호전반응

먼저 모래에 들어가면 발이나 배가 욱신욱신 힘차게 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배가 꿀꿀 거리면서 방귀가 나오거나 트림이나 구역질이 나거나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기분 좋게 대청소하기 전에 몸 안에 있는 불필요한 것을 내보내게 되는데, 이것이 가스체로 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은 모공이 열리기 쉽고 피부호흡도 잘 되기 때문에 기분 좋게 잠을 잘 수 있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모공이 막혀 독소가 나오기 힘들어 첫날은 대개 괴로워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자연요법은 약으로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에 저절로 나쁜 것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몸에 큰 변화가 일어나 일시적으로 나빠진 것 같이 생각될 수 있으나 걱정하지 말고 고맙게 느끼고 있으면 된다.

모래찜질은 어떤 병에도 좋고, 대단히 안전한 요법이다.

건강한 사람도 1년에 2〜3회 독소배출을 해두면 공해 등이 해소되므로 훌륭한 건강법이 된다.

병자(病者)는 가급적 횟수를 많이 할수록, 또 시간을 오래 투자할수록 효과는 더 좋아진다.

이 요법은 움직이지 못하는 병자는 무리지만 어떤 병에도 효과가 있다.

두드러기가 전신에 돋아난 사람, 두통이나 구역질, 요통과 류머티즘, 신경통이 있는 사람은 모래에 들어가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가 아프기 때문에 모래에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기 바쁘다.

그런 것도 목욕을 하면 풀리는데, 만약 풀리지 않더라도 2〜3회 모래에 더 들어가게 되면 모래가 독소를 흡수해 정화시켜 준다.

 

► 병에만 신경 쓰는 사람은 낫기 어렵다.

병은 친절한 자연의 교과서이고 자신의 부족함을 가르치는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유연하게 들어가는 사람은 신경과 세포가 열려 자유롭게 자연의 힘이 들어오게 된다.

하루 종일 긴장하면서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때때로 나와 모래 위에 엎드려 일광욕을 하기도 하고, 기어 다니면서 모래를 끼얹기도 하고, 변소에 가기 위해 일어난 김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도 하고, 기분전환을 한 다음 다시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

심심하면 손을 내어 책을 읽거나 라디오를 듣거나 여러 가지를 즐기면서 편안한 기분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 기온이 낮아 25℃ 이하인 때는 상의를 입고 허리 아래만 모래에 들어가도 효과가 있다.

 

► 모래요법용 의류

천은 화학섬유를 피하고 반드시 통기성이 좋은 무명으로 해야 된다.

햇빛 가리개용 모자 등도 모두 무명으로 해야 된다.

화학섬유나 비닐은 가스가 나와도 잘 빠지지 않아 좋지 않다.

비닐보자기 같은 것을 머리 밑에 깔고 있는 것은 주의해야 하지만 모래자루는 상관없다.

 

► 대지의 무한한 위력

모래찜질을 하면 가끔 머리가 아파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모래에 들어가면 모래가 맹렬하게 독소를 빨아내어 가스체가 되어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본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몸까지 냄새를 풍긴다.

마치 병자가 단식 중에 심하게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과 같은 냄새를 발산한다.

두통에는 오이를 강판에 갈아 거즈로 싸서 머리에 대고 있으면 낫는다.

그리고 허리가 아프고 피로해서 기력이 없다고 하는 사람도 2일간 모래찜질을 하면 좋아진다.

소변과 변통이 좋아지고, 만성병 환자에게는 대단히 좋다.

단, 병자는 피로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너무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래찜질 다음 날은 밤에 잠이 심하게 오는 것이 보통이다.

피로를 느끼는 경우에는 2〜3일 쉬었다 들어가도 좋고, 일주일에 한 번씩 여름 내내 계속하여 횟수를 많이 해도 좋다.

이렇게 계속할 경우에 너무 더운 시간은 피하고, 아침과 저녁 시원한 시간에 하도록 해야 된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은 그럴 필요가 없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한국니시건강학교
글쓴이 : 등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