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거나 고인 피를 빼내지 못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겪게 되는 병이다. 제 때 치료해도 이후 올바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크다.
뇌졸중임상연구센터는 뇌졸중 위험인자 관리와 정보 전달을 해 주는 스마트폰용 앱 '뇌졸중 STOP'을 발표했다. 약 복용 시각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을 담고 있으며, 혈압·혈당수치·병원 검사결과 등을 기록해서 환자 스스로 치료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뇌졸중 STOP'을 만든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사진>는 2001년부터 뇌졸중 소식지도 제작해 자신이 진료했던 환자 1700명에게 우편으로 보내주고 있다.
짧은 외래 진료 시간 동안 환자에게 충분하기 전달하기 어려운 최신 의료 정보 등을 담고 있다. 2003년에는 소식지 홈페이지(www.stroke-letters.or.kr)를 개설, 온라인 상담도 해 준다.
윤 교수는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줄고 있지만,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의미"며 "뇌졸중은 예방이 핵심이고 재발 방지 역시 매우 중요하지만, 의사가 이런 부분에 해 줄 수 있는 역할은 한정돼 있으므로 고위험군의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kwkang@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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