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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간암

[스크랩] 통증을 느끼면 치료가 어려워지는 간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7. 15.

통증을 느끼면 치료가 어려워지는 간암

 

국내 간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4명으로 40대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 또한 간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해 더욱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의 경우 '무증상이 곧 증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간암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간암이 진행되고 2기말쯤이 되면서부터 증상들이 나타난다.

 

간암이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간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악성 종양이나 전이성 간암까지도 포함하지만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세포암종이 가장 많이 발병된다.

 

간암 초기증상은 대부분 감기증상과 비슷하거나 ▲무력감 ▲소화불량 등 다른 질환들과 혼동되기 쉬운 증상들이 많이 나타난다. 간암이 계속 진행되어 간암말기까지 이어지게 될 경우 ▲황달 ▲복수(복강내 체액이 저류되는 증상) ▲오른쪽 배의 덩어리(복부종괴) ▲간성혼수 ▲밤에 열이 나고 땀을 많이 흘릴 때 ▲오른쪽 윗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질 때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생길 때 ▲체중이 갑자기 3~5kg 줄어들 때 ▲숨이 차오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나통합한의원 김보근 원장은 "간암은 1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생존률이 80%지만 3기에 발견하면 20%로 낮아지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만약 간암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간암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간암은 초기 증상이나 징후가 거의 없어 간암의 증상이 발견된 후 병원을 찾으면 간암진행이 많이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완치율이 낮은 편이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수술, 간이식, 한방·보완·대체요법 등으로 완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간암의 예방과 더불어 제때에 간암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월간암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암과더불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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