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일 포괄수가제 시행을 앞두고 일부 의료단체에서 진료거부를 결의한 것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포괄수가제를 실시하는 목적은 합리적인 의료비와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의료의 질도 관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국민들의 건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정부는 오랜 기간 동안 시범사업과 충분한 평가를 거쳐 동 제도를 추진하게 된 것이며, 병의원의 80% 정도가 이 제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의료계 일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정부와 국민 모두가 갖고 있습니다.
진료거부 움직임에 대해서는 정부와 의료계가 이런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에 대해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진료거부가 현실화된다 하더라도 정부는 진료공백이나 환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다만, 일부에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국민들께서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 따스아리
출처 : 따스아리 (따스한 메아리)
글쓴이 : 따스아리 원글보기
메모 :
'공지사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 전문가들, 발암 위험요인 관리방안 찾다 (0) | 2012.06.18 |
---|---|
[스크랩] 포괄수가제,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0) | 2012.06.17 |
[스크랩] 짜장면 2,500원, 목욕비 2,000원, 우리동네 `착한가게`는? (0) | 2012.06.14 |
갑상선 건강강좌·음악회 (0) | 2012.06.13 |
[스크랩] 인터넷 명예훼손 조정신청 쉬워진다 (0) | 2012.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