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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최신 암 정보 얻고 무료 검진 받으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5. 10.

한 장소에서 암 관련 최신 정보와 무료 암검진을 받아볼 수 있는 `제3회 국제암엑스포(International Cancer Expo & Forum 2012)가 서울 코엑스 홀B(옛 인도양홀)에서 10~12일 3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개최된다.

`지식으로 예방, 소통으로 정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3회 국제암엑스포는 매일경제신문, MBN, 매경헬스가 주최한다.

국제암엑스포는 최신 암 치료술 및 최신 정보, 항암 관련 신약 개발 현황, 항암정책 등을 알 수 있고 각종 암 관련 강좌 및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또 한국인의 10대암 특성과 예방, 치료법을 비롯해 올바른 식습관ㆍ생활습관과 함께 항암식단 레시피, 축하공연 등이 행사기간 내내 풍성하게 개최된다.

주요 강좌는 △부인암 종류에 따른 증상과 예방법(이효표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진행성 폐암의 항암치료(서울아산병원 폐암센터 소장 김상위 교수) △간세포암의 적절한 치료법(서울대병원 간암센터 김윤준 교수) △갑상샘암 대처 방법(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 △유방암 예방ㆍ대처법(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등이다.

국제암엑스포 전시관에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들과 양병원 등 전문병원이 미니 건강강좌와 건강상담, 무료검진 등 다양한 암 정복 프로그램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10일 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와 CJ프레시웨이의 `30분 뚝딱 항암치료 시 음식` 행사 등이 이어진다. 11일에는 한국유방암예방강사회의 `샌드애니메이션 & 유자 밴드공연`, 동아오츠카가 준비한 `SOYLUTION(콩을 뜻하는 SOY와 해결한다는 뜻의 SOLUTION의 합성어), 콩이 건강의 문제를 해결한다` 강연도 들을 수 있다. 한방차 테이크아웃 전문점 오가다의 `한방차와 건강` 무대에서는 건강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여성환경연대와 사노피가 주관하는 국립암센터 암환우 연극팀의 `초록나무 희망 연극`이 열린다. 또 연세암센터 방사선 종양학과 직원들의 `암자바밴드의 희망공연`과 소아암을 이겨낸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밴드 `레인보우브릿지`의 공연이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샘병원의 `손해석 교수와 함께하는 삼분박 음악치유`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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