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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여성암

[스크랩] 임신융모질환 : 진단방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4. 6.

■ 개요 http://www.cancer.go.kr/ncic/cics_b/03/032/1326501_5878.html#1

 

임신융모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질병의 범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모든 환자는 과거력과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며 복부 및 골반에 대한 초음파검사, β-hCG 혈중 농도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받으시게 됩니다. 또한, 간, 신장, 갑상선 기능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전이된 병소에 대한 검사를 위해 임상증상을 고려하여 단순흉부촬영, 두부 전산화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MRI), 골반 및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혹은 PET/CT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진단 검사의 종류 http://www.cancer.go.kr/ncic/cics_b/03/032/1326501_5878.html#2

 

▶의사의 진찰과 초음파검사
대개의 경우 임신으로 정기 산전 진찰을 받는 과정 중에 질 출혈 등의 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인 경우 초음파에서 눈송이가 날리는 듯한 포상기태의 특징적인 소견을 보여 진단을 받게 됩니다.
환자의 병력 중 환자의 선행임신과 관련된 병력이 가장 중요하며, 소파술을 시행하여 조직병리소견을 확인합니다. 

 

▶조직 검사
조직 검사는 의심이 가는 신체의 조직을 절제하여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하는 검사 방법을 말합니다.
소파술이나 자궁적출술을 통해 얻은 조직은 육안 및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조직의 악성도를 알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나 영상검사 등과 더불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융모성선자극호르몬 검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β-hCG 검사)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은 임신 중 태반이나 임신융모질환의 영양배엽 세포에서 분비되며, 임신 초기에 황체를 유지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이 호르몬은 임신융모질환의 경우에 영양배엽 세포수와 비례하므로 정상적인 임신보다 훨씬 높은 값을 나타내게 됩니다. 또, 임신하지 않았는데도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이 계속 측정되는 것은 자궁 내에 잔여 영양배엽이 존재하거나 자궁 근층 및 자궁외 조직에서 영양배엽이 활성을 띠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상 검사

단순흉부촬영를 통해서 폐 전이 유무를 확인합니다. 
폐 전이가 있더라도 약 40%정도에서 단순흉부촬영만으로는 정상으로 보이므로 기침, 객혈, 흉부 통증 등 폐 전이와 관련된 증상이 있다면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합니다.

뇌, 복부 등과 관련 증상이 있다면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장기전이 유무를 확인합니다.

 

▶ 뇌척수액 검사 

뇌(측뇌실)에서는 매일 500~700ml의 뇌척수액이 생성되어 뇌와 척수계를 순환하면서 완충작용을 합니다. 뇌척수액은 무색투명하며 물과 극미량의 단백질, 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이성 임신융모질환이거나 융모상피암의 경우 두부 전산화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MRI)검사가 정상인 경우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여 뇌전이를 배제할 수도 있습니다. 뇌척수액과 혈액에서 동시에 β-hCG 농도를 측정하여, 혈액과 뇌척수액의 β-hCG 비율이 60:1 이상인 경우 뇌전이를 진단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라이프 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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