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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여성암

[스크랩] 임신융모질환 : 감별진단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4. 6.

포상기태의 진단에서 감별을 요하는 경우는 다태임신, 절박유산, 불완전유산, 자궁외 임신, 계류유산 등의 비정상적인 임신과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을 동반한 임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수치 측정, 초음파검사, 동맥촬영 등 여러가지 검사방법을 통해서 감별 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는 태아조직이 존재하는 부분 포상기태일 경우 계류 유산이나 불완전유산 등과 감별이 임상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포상기태에 잘 동반되는 난포막황체낭종의 유무도 감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수치의 측정이 중요합니다. 크지 않은 다발성 자궁근종은 초음파 검사에서 감별이 어렵더라도 내진시 촉지감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수치 측정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을 동반한 경우는 포상기태 특징인 눈보라 모양과 비균질성 반향성 종괴를 비교 관찰해야 하며 특히 자궁근종이 낭종변화를 일으킨 경우는 소용돌이 모양(swirled appearance)을 관찰함으로써 포상기태와 감별을 요하는 것 중 하나이나 특히 자궁벽자궁관임신, 사이질 임신 (interstitial pregnancy)에는 포상기태뿐 아니라 침윤성기태와도 감별해야 하는데, 이때에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값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태반 부착부 융모성 종양은 합포체성 영양막 성분이 매우 적고 혈관벽이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섬유소로 대체되어 있으며, 면역화학염색에 의한 태반유선자극호르몬(Human Placental Lactogen, hPL)과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의 분포가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태반부착부위 반응은 자궁내막과 근층에 중간영양막세포의 증식이 심한 형태이지만 생리적 현상으로서 종괴를 형성하지 않습니다. 이는 소파수술로 얻어진 조직에서 융모막이 없는 경우에 감별 진단이 어려우므로 소파수술 후 증가된 혈청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값이 지속되는 경우에 태반 부착부 융모성 종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라이프 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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