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30명이 폐암으로 사망한다. 폐암의 국내 암 사망률은 1위로, 4위인 발병률에 비해 사망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폐암의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흡연이나 매연, 석면 등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는 많지만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는 환자의 상당수는 이미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다.
폐암의 치료는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표적치료제, 수술 등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전반적인 체력이나 기력 등을 반영해 다양한 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폐암의 특성상 주변 장기로 전이가 잘 이루어지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제4의 암 치료법으로 불리는 한방 면역 암 치료 역시 폐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인체의 면역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항암 및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자 하는 환자나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기력이 저하된 폐암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폐암 환자들에 대한 한방 면역 암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소람한의원의 김성수 원장은 “면역력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한방 면역 암 치료를 통해 기력 및 체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폐암 환자들의 암 치료율 상승, 통증 감소, 항암 및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감소, 암 세포의 크기 감소, 흉수 개선, 연하곤란 개선,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 개선 등의 호전 증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김 원장은 “폐암 환자들의 상당수가 진행된 상태에서 폐암을 발견하고 있다. 이미 진행된 암이거나 말기암 상태라 하더라도 암을 이길 수 있다는 극복 의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기자 [sujinpen@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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