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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2월 8일 11시 원내 피부과에서 경기도 환경 및 보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피부염 관리실 개소식을 거행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 아토피피부염 관리실은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목욕 관리법을 실천하여 아토피피부염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소한 것이다.
관리실에서는 쉽게 제작된 교육 영상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을 가정에서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관리실 내에 마련된 아토피피부염 전용 목욕시설에서 의료진의 감독 하에 올바른 목욕법을 익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병원 측은 "아토피피부염 관리실이 정착되면 극복하기 어려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한 새로운 관리기법이 환자들에게 전달되게 된다"며 관리실 개소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기자 [sujinpen@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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