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이 암 치료 호전사례들을 줄기차게 모으는 이유 -
벌써 십수년째 병원치료에서 벗어난 암환우들의 치료 호전사례들을 모으고 있다. 어느 암연구 의사분이 묻는다. 요법 내용을 연구하는것이 낫지않은가?하고... 맞는 말이다...그러나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암치료 현장이 너무 다급하다.
어떤 암치료 이론이 과학적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증명이되고 시판되려면 그야말로 엄청난 시간, 돈, 인력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비껴난 분들은 정말 시간이 없다. 기다릴 여유가 없다.그래서 호전 사례 수집해 어떤 요법이 비껴난 환자를 재현성있게 살린다는것이 내 양심상 신뢰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더 이상 해줄것이 환우들에게 사용하고 싶다. 이미 떠난 본인의 부친도 아들도...그런 요법이 있다면 벌써 했을것이다. 물론 내 경우가 그런 상황이라해도 그럴것이다. 지금 내 주위...정말 암이 치료된다면 집이라도 팔겠다는 보호자와 환우분이 한두명이 아니다. 암이 낫지는 않아도 좀더 길게, 편하게 더 계셨으면 하는 분도 많이 계신다. 그런 마음으로 지금도 모 제제(췌,육종대상)와 모 물제제를 검토하고있다. 그런 분들을 이용하는 나쁜 사람도 있지만 진심으로 아픔을가지고 연구하는 분도 계신다. 암으로 가족을 잃거나 본인이 걸려본 분만이 그 가슴을 이해할것이다. 자식도 내것이 아니고 하늘것이라는것은 보낸자들의 가슴에서 나온 눈물의 한마디다.
2. 임상현장을 뛰는 본인과 대학의 암연구가들의 차이다.
대학은 모든 순서를 다 거쳐서 하나의 과학 응집물을 만들고 지금도 내노라하는 석학들이 암치료에대한 연구를 계속하고있기에 그건 그들의 몫이라고 본다. 나는 임상현장에서 '병원치료가 잘 안되는 분들에대한 현장 기자 역할' 만해도 된다. 그래서 국내 암을 다룬다는 (현대의학 이외 분야)분은 거의 다 만나고 있다. 하도 말로만 치료된다는 분들이 많아 이제는 먼저 메일로 호전사례에대한 자료를 먼저 받고 시작한다. 그중에는 한의사도 있고 민간요법을 하는 분도있고 어떤 제품이나 기기를 다루는 분도 있다.
현대의학 병원외의 암치료법을 과학증거란 명제아래 현대의학적으로 통계치가 나올정도로 자료화하여 증명을 하려면 너무 많은 세월이 걸린다. 또 현대의학분야에서는 연구과제가 산적해 병원밖의 요법에 눈을 돌릴 여유도 없다. 상대적으로 병원밖의 요법 관계자들은 인프라 구축(경제,인력 등)이 매우 열악하다. 물론 몇년에 걸쳐 좋은 결과가 산출되어 의약품으로 시판되야 정상적이고 좋겠지만 무작정 기다릴 수 없을정도도 여명이 짧은 분들에게는 고역의 시간이 되기에 할수없이 우선 '치료사례'라도 모아보고 싶었다. 그중 재현성 여부는 치료(호전)사례 숫자가 얼마나 많은가에 예측치를 두기로 했다.
(예문) 그간 100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치료는 안하거나 못한분) 어떤 요법을 했더니 몇명에게서 어떤 결과가 나왔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이런 자료는 거의 보기 힘들다. 그래서 100명의 암환자중 몇명이 좋아졌는가?에 먼저 관심을 가지고싶다는 뜻이다. 좋아진 분들의 암종별과 숫자를 보면서 또 부차적인 의미를 두고 싶었다. 50명 환자에게서 호전이 증명되었다면 그래도 50%의 재현성있는 방법이된다는 것이다. 단 10~20%만 되어도 포기된 환우분에게는 천상의 수치가 될수도 있다. 그후 비로소 어떤 방법으로 요법을 했는지를 알아보는것이다. 너무 비싸도 곤란하고 사용하기 힘들어도 안되기에....
암이 낫는다는 어떤 건식류...아니 수천명이 먹었다는데 나은 분이 몇명도 안된다면? 더구나 막바지에 다달은 다급한 환우분이 그것만 먹었을리도 없고 그마저 몇명 정도라면 1%도 안되는데 이건 암치료법이라고 절대 말할수 없지 않은가? 가신분은 말이없이 통곡과 원망을 할지도 모르지 않은가? 그래서 적어도 100명이상, 오랜 경험을 가진분일수록 더 답변에 비중을 둘수밖에 없다.
암치료를 빙자하는 고가 제제는 냉혹하리만치 논쟁해왔다. 본인이 몇년전부터 10년 가까이 접한 건식류 연구를 중단한 이유도 이때문이다. 보조라면 모를까? 치료란 의미를 두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미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본인은 철저히 '무소유와 무유산 지향형의 삶'이다. 이는 십 수년간의 많은 아픔속에서 하늘이 그런 가치관이 되도록 해준것 뿐이다. 돈도 없지만 있다해도 눈에 보이다 없어질 집이나 땅을 가질 필요는 전혀 못느낀다. 그저 굶지않으면 될 정도로 거의 포기하고 '비껴난 암환자의 희망'에만 몰입하고 있다. 이는 자랑이아니고 단순한 나의 삶 가치관일뿐이며 남과 다른것이지 틀렸다고 보지는 않는다. 그만큼 나도 암에대해선 '한'이 있는 한명의 보호자에 해당된다.
지금도 비록 바보같을지 모르나 늪에 빠진것처럼 그 길을 고수하고 있다. 병원치료에서 비껴난 환자를 돕기위해 뛰고있고 승리한 분들의 자료를 계속 모으고있다. 평소 품고 사는 '나의 4가지 꿈 & 비젼'을향해 달려갈것이다. 환갑인 나에게 하늘이 얼마나 많은 년수를 선물로 줄지는 모르나...앞으로도 그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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