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에 대한 호르몬 표적 요법이 치명적인 혈전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암저널'에 밝힌 전립선암을 앓는 15만4000명 이상의 고령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호르몬요법을 받은 남성들이 정맥과 동맥 혹은 폐 속 혈전증이 발병할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5만8000명이 호르몬요법을 받은 가운데 이 같이 호르몬요법을 받은 사람중에는 15%에서 혈전증이 발병 호르몬요법을 받지 않은 사람에서의 7% 보다 혈전증 발병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맥내 혈전증은 폐나 심장 혹는 뇌로 혈전이 옮겨 갈 경우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 혈전증이 발병한 남성들의 경우에는 생의 25% 가량을 결국 병원 신세를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 방법을 선택시 이로움에 대한 혈전증 발병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르몬 전립선 치료요법과 연관 생길 수 있는 다른 부작용은 체중 증가와 뼈가 약해지는 것및 안면홍조증과 발기부전등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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