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

[스크랩] 넥시아 와 아징스(AZINX 75)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11. 21.

넥시아는 한의약품인  건칠, 칠피 (옻나무 추출물) 로 만든 한방 항암제 입니다.

옻나무추출물의  암치료는 처음 암성 진통에 쓸 목적으로 환자에게 투여되다가 암 환자의 진통이 유효하게 관리되면

생존기간이 늘어난다는 임상 결과에 착한 암 치료약으로 개발된 동기라고 합니다.

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넥시아는 투여군의 상태에 따라 유효성이 차이가 있으므로 어느 시점에서 복용하는냐가 효과

여부의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넥시아의 이름 조차도 항암실패 후  다음(NEXT)에 쓰는 약으로 명명했다는것 자체가

겸손의 미덕을 떠나 우리나라의 의료이원화 현실에서 암 환우의 대부분이 병원 (수술, 항암, 방사선)에

먼저 접근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먼저 치료를 해본 후 안되면 한방으로 차선을 택하라고 하는데는 어떤 암 환우분도 이견이 없을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니면 암 환자는 오로지 검증된 표준요법에 따라서만 치료하고 안되면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한다면

할 수 없지만요

...

그럼 한약 (넥시아)이 과연 암치료에 효과 있을까요?

일단 자체 발표에 의한면 항암1차 실패 후 완치율은 30%, 항암2차 실패 후 완치율은 10%, 항암3차 실패 후에는 생명연장

개념치료라고 합니다.

(이곳 3.4기 암 환우분이 이 통계에 근거하여 암싸에서 활동하시는 3,4기 환우분들의 사례를 살펴 보시면 되겠습니다.)

 

분명 5년 이상 적어도 10년 이상 생존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효과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관해판정 (암치료에 대한 효과 판정기준)에 따른 문제 점으로 보여 집니다.

관해판정 기준에 따르면 투여 약물은 4주 단위에 따라 평가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만든 A라는 항암약이 4주간 투여 후 암의 축소여부를 영상의학적으로 판단 후 효과여부를 평가하는것입니다.

 

이러한 평가기준은 실제 항암제가 세포독성물질로의 연구를 촉진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됩니다.

단기간(4주)에 암세포를 축소 소멸하기위해서는 결국 독성물질을 투여해야 하는데

만약 천연물질을 투여한다면 그만큼의 단기간에 암을 축소하는 효과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종양 내과의 선생님들의 시각으로 보면 관해판정 기준에 따른 한약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넥시아는 그럼 어떤 기전에 의해 암세포에 효과적일까?

천연물 특히 옻나무 추출물은 10 여 종의 지표물질이 확인된바 있습니다.

그 중 플라노보이드계열의 성분들은 암세포의 신생혈관억제 기능을 하는것으로 연구 보고되고 있습니다.

(암세포는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신생혈관을 생성해서 성장을 합니다)

이러한 기전은 일시적인 암세포의 소멸 내지는 축소는 쉽지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암의 성장을 억제하므로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제에 비해 결과적으로는 장기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임상적 예입니다.

대표적으로 대장암 표적치료제인 일명 아바스틴의 경우도 암세포 신생혈관억제의 개념에 따른 치료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바스틴은 단일 항암제로 사용하기 보다도 기존의 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하여 3~6개월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하는

치료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임상적으로 기존의 항암제와 넥시아를 병용해서 유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종양내과선생님들은 또 이러한 반문을 하실 수도있습니다.

 

"한약은  간독성, 신독성이 있지 않은가? 약물간의 상호 충돌에 의한 약효가 감소되지 않는가?" 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넥시아와 유사한 약물 (옻나무추출물)을 쓰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수천 명의 임상 자료에서 그러한 문제 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기존의 항암제 만으로 유효성과 부작용 그리고 내성에 따른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사실은... 옻나무추출물 성분 중에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위점막의 염증을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장기간 항암제와의 병용 투약시 간기능을 안정적으로 보호해주는 역할이 있음을 임상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넥시아를 처방하는 병원측에서도 어떤 경우에 기존의 항암제와 넥시아를 병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상기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동서의학협진 병원입니다.)

...

옻나무추출물인 넥시아가 암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하더라도 암 환우분들 입장에서는 비보험적용에 따른 비용이 부담될것

으로 생각됩니다.

이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옻나무추출물을 기본 원료물질로 만든 아징스는 신약 임상 단계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만약 아징스가 원만하게 신약으로 허가된다면 경제적 부담이 많이 덜게 될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