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미국 `제네렉스`사와 공동 개발 중인 간암 치료제(프로젝트명 JX-594)가 전기 임상 2상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녹십자는 7일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거나 치료가 불가능한 간암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JX-594`를 고용량과 저용량으로 투여한 결과 평균 생존기간이 각각 13.8개월과 6.7개월, 1년 생존율은 각각 66%와 2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24시간 이내 소멸되는 가벼운 감기 증상만이 부작용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JX-594`는 천연두 백신에 사용하는 우두바이러스 유전자를 재조합해 종양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도록 만든 항암제다. 이성렬 녹십자 개발본부장은 "고용량을 투여했을 경우 저용량을 투여했을 때보다 부작용이 더 나타나지 않으면서 더 많은 환자들이 더 오랜 기간 생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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