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을 사고파는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카페에도 일주일이 멀다하고 회원을 늘려준다고 메일을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두 명이 아닙니다. 한 달에 1500명 이상 늘려준다고 후불제로 한다고 내용은 비슷비슷합니다. 전 회원 늘리는 일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어 신경 안 쓰고 있습니다만
엊그제 우연히 비슷한 일을 하는 젊은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입한 카페에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 한 분에 몇 십 원에서 몇 백 원 이렇게 명단을 넘겨주던가? 위에서 이야기한 한 달에 몇 명을 책임지고 가입 시켜 준다고 한 답니다.
그러니까? 책임지고 후불제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신상이 밝혀지면 불안한 세상 비밀번호 자주 바꾸십시오.
우리카페는 6개월 방문기록이 없으면 자동 탈퇴 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우리카페 회원님도 주기적으로 비밀 번호를 바꾸십시오.
제가 잘은 모르지만 해킹을 당 할 수도 있지 않나 해서요.
가입하시는 분 반갑지만 나가시는 분도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버스나 전철에 내리는 사람 없이 타기만 할 수 없듯이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듯이 억지로 회원을 늘이는 카페도 한심 합니다.
길거리에 옷을 파는데 손님을 가장한 야바위꾼들이 옷을 고르는 척하며 “ 싸다고” “ 물건 좋다고” 한 마디씩 합니다. 거기에 현혹이 되어 물건을 사는 착한 분도 계십니다.
직원들 시켜 돈 주고 산 회원 아이디로 댓글을 달고, 구입하는 척하고, 길거리 야바위 옷장사와 뭐가 틀립니까? 이 모든 일이 가상이 아니라고 하니 무섭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무튼 매사를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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