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몸이 찬 사람이 이불을 차버리고 자겠습니까?
아니면 몸이 더운 사람이 이불을 차버리고 자겠습니까?
대다수의 분 들이 몸이 더운 사람이 이불을 차 버리고 잔다고 생각 하실 겁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요, 환자들은 몸이 차면 이불을 차 버리고 잡니다.
예를 들면 학질이나 걸렸다고 가정 하면 체온이 38~39℃ 심지어 40℃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 한 여름에도 춥다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식은땀 흘립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 한여름에도 기온이 아무리 높아야? 37~38도 밖에 안 나갑니다.
그럼 학질 환자의 체온이 40℃라고 가정 하면 당연히 1도 만큼 춥죠,
반대로 체온이 낮아 35 ℃쯤 나간다고 가정 합시다. 그러면 4~5℃ 만큼 덥죠,
그러니까 이불을 차 내버리고 주무시죠?
체질적으로 몸이 더운 사람은 예외지만 보통의 암환자들은 몸이 찹니다.
몸은 찬데 불편한 곳은 열이 나고 더워지고 갑갑하니 더운 것으로 착각 하고
이불을 차 내버리고 주무시는 것 입니다.
암 환우 분은 환절기에 감기 걸리면 안 되니 꼭 이불을 덮고 주무세요.
특히 새벽에 보호자 여러분! 환자가 더워한다고 이불을 일부러 치우지 마세요,
더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고 갑갑해서 차 버립니다.
몸이 찬데 반대로 생각 하는 것 입니다. 행여나 폐렴 걸리시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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