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는 의이인(薏苡仁) 또는 율무쌀이라 하여 율무죽, 율무차 등으로 만들어 허약 체질에 보양식품으로 식용하였으며 생약으로도 사용하였다.
본초학에서 말하는 율무의 한의학적 약리효과는 해열, 진정, 진통 및 암세포 억제와 함께 비(脾)와 폐(肺)의 기허(氣虛)를 보하고, 무사마귀(바이러스성)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것 등이다.
이밖에 피부건강을 지키고 여드름, 기미에도 좋다고 한다.
율무의 약리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코익솔은 경련방지, 혈압 강하, 체온 하강, 장관운동억제, 진정, 진통, 해열작용이 있고 코익산 A, B, C와 율무다당류는 혈당을 감소시키며, 6-벤조사지노이드는 항염증작용이 있다고 한다.
율무의 아세톤 추출액 코익세노라이드(올레인산과 팔미토레익산의 중합체)는 주 요 항암활성물질로 쥐의 복수암 생성을 억제하였다.
또한 율무의 α-모노리놀레인도 종양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른 연구에서도 율무는 생체실험에서 면역을 증강하고 항종양효과를 나타낸 다고 하였다.
곡류 중 현미, 수수, 기장, 조 등도 암예방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지만, 쌀이나 보리, 밀, 율무를 이용한 실험에서 율무가 쌀, 보리, 밀에 비해 2~20배 정도나 되는 인체 결장암세포 및 골육암세포 항암효과를 나타내었다.
살모네라 균을 이용하는 암예방 실험인 아메스실험계에서도 율무는 암예방효과를 나타내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실에서 율무의 항암활성물질로 분리동정한 β-모노올레인은 지방의 글리세롤 분자에 올레인산이 하나 붙어 있는 물질로 지금까지는 강한 계면활성작용이 있는 생체계면활성제로, 그리고 여러 약물의 약리전달물질 및 효소의 중요활성촉진제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분리동정한 β-모노올레인의 항암활성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야 처음으로 본 연구실에 의해 밝혀졌다. 율무의 다른 항암물질인 모노리놀레인도 강한 계면활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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