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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

[스크랩]함 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10. 13.

◇함 초


함 초는 학명이 Salicornia Herbacea 이며 한해살이 염 생 식물로서 다른 말로는 "퉁퉁 마디"라고도 부르며, 전체 모양이 산호를 닮았다 하여 산호초라고도 한다.
함 초는 우리 나라 특산 종으로 화석식물의 성상을 가지며 염전 주변이나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갯벌 근처 등.  일반식물들은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줄기에 마디가 많고 가지가 두 가닥씩 갈라지며 잎과 가지의 구별이 없다.
5~6월에 싹이 통통하게 올라와 7~8월에 진한 녹색으로 변하였다가 10월이 되면 붉게 변하면서 납작하고  둥근 열매를 맺는다.
함 초는 각종 미네랄과 소금기가 많아 땀을 흘리고 피로할 때 함 초를 씹어먹으면 즉시 생기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래 전부터 서해안 바닷가 사람들은 나물로 먹었으며 요즘 해남의 한 식당에서는 함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함 초의 효능은 2천년 전인 중국의 주나라 때부터 알려졌다. 주나라 임금이 함 초를 하늘에 바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주례)에 나온다. 일본에서는 백년쯤 전인 1881년에 북해도 아께시마 만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그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일본의 의 성이라고 부르는 가이바라의 (대화본초)에는 함 초가 불로장수하게 하는 귀한 풀이라고 적혀있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몇 안 되는 소금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염 생 식물로 육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소금기가 많은 갯벌일수록 잘 자라면서도 바닷물이나 빗물에 잠기면 곧바로 죽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함 초속에는 바닷물에 있는 모든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바 즉 흙 속에 스며든 바닷물을  한껏 빨아들인 다음 광합성 작용으로 물기만을 증발시키고 바닷물 속에 들어있는 갖가지 미네랄을 고스란히 머물게하는 생리를 지니고있다. 함 초에 함유된 소금으로 인해 먹을 때 맛이 몹시 짜다.짠것을 먹으면 갈증을 느끼지만 함 초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갈증이 생기지 않는데 이것은 함 초에 함유된 소금이 생명체에 이로운 전혀 오염되지 않은 소금이기 때문이다.

함 초의 이러한 특성으로 숙변제거는 물론 면역기능 강화,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 여러 종류의 질병 치료 및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주는 최고의 천연식품이다.

◈ 함 초의 성분 ◈

함 초에는 인체에 유용한 여러 종류의 유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식물이다. 소금을 비롯한 철,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같은 광물질과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무겁다. 함 초는 소금기가 많은 갯벌에서 잘 자라지만 바닷물에 푹 잠기거나 반대로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려서
소금의 농도가 옅어지면 금방 죽는 특성이 있다.

함 초는 인체에 가장 좋은 품질의 소금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효용가치를 귀히 여길만하다.
소금은 음식을 소화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작용, 곧 인체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는 물질이다.
소금은 세포를 썩지 않게 하고 뇌졸중과 뇌연화 증을 예방하며 소화를 잘되게 하고 조혈작용을 도와주
며, 노화를 막아주는 등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작용을 한다.
요즘 짜게 먹는 것이 해롭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화학 염이나 정제 염 같은 질이 나쁜
소금을 두고 하는 말이지 천일염 같은 질 좋은 소금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죽염처럼 좋은 소금을 올바르게 섭취하면 으뜸가는 약이 될 수도 있다.
함 초에는 죽염의 효과를 능가하는 소금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함 초에 들어 있는 소금은 바닷물 속에 있는 독소를 걸러낸 소금이다.

함 초 말고 달리 소금기를 흡수하여 몸에 저장하는 식물은 없다. 북아메리카 해안의 소금기 많은 습지
에는 스파르티나라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데 이 풀은 소금을 빨아 들였다가 잎과 줄기에 있는 특별한
기관을 통해서 배출한다. 또 열대 지방의 소금기 많은 개펄에서 자라는 망그로브 나무는 소금기를 잎에 저장했다가 잎을 떨어 뜨린다.


이들 식물에 들어 있는 소금기는 걸러지지 않은 그대로의 소금이지만 함 초에 들어 있는 소금은 천일염
상태로 생물체에 해로운 성분은 모두 걸러지고 이로운 성분만이 남아있어서 사람이 섭취하기에는 제일
좋은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함 초는 바닷가 갯벌에서 생장하며 염분과 바닷물에 녹아있는 수많은 미네랄과 효소를 흡수하여 저장하
고 있다. 이러한 미네랄과 효소는 인체의 생명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다.


함 초는 미네랄의 보고이다.


국립수산진흥원의 함 초에 대한 성분분석에 따르면 수분함량은 잎이 90.9%로 가장 높았고, 회분은 잎이
4.6%, 줄기가 6.1%, 뿌리가 6.2% 였다.



참고로 베타인은 주로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식물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
시키고 신경의 독성을 해소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콜 린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항진시켜 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인지 질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이며 신경전달 물질인 Acetylcholine의 합성에 요구되는 물질로
서 함 초에는 이들 성분이 여타 식물에 비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함 초에는 이밖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성분들이 들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들 성분들이 인체에서
생화학적 또는 영양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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