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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

까마중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9. 29.

독특한 약효 까마중

가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인 까마중은 어릴 적 밭 언저리나 고구마밭 잡초 속에서 까만 열매로 익던 바로 그 식물이다.
달콤하면서도 조금 독특한 맛을 내는 열매는 밭 매는 엄마 곁에서 놀던 어린 아이들의 훌륭한 간식거리이기도 했다.
까맣게 익은 열매가 중머리를 닮았다 하여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약초는 한의학에서 용규라고 한다.
이러한 까마중은 각종 암이나 치질, 종기, 관절염, 통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효를 나타내는 민간약재이다.
그동난의 연구 겨로가 밝혀진 바에 의하면 까마중에는 남성호르몬인 스테로이드와 니코틴, 아스파라진, 루틴, 사포닌, 카로틴 등이 함유돼 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티푸스균, 포도알균, 녹농균, 적리균, 대장균 등 각종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이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펴낸 <중의학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돼 있다.
"암의 치료에는 신선한 까마중 전초 80g(마른 것 40g), 신선한 반지련 160g(마른 것 80g), 지치 20g을 하루 2회 달여서 복용시켜 악성포도상기태 4례를 치료했는데 모두 치유되었다. 절제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까지 병용하여 자궁암, 난소암, 간장암 등 여러 예를 치료했는데 이것도 정도는 다르지만 효과를 보았다. 이 외에 까마중만을 80~120g을 달여 복용시켜 섬유 육종 1례를 치료하고 1년간 계속 관찰하였는데 재발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까마중은 항암작용이 뛰어난 약초하고 할 수 있다.

특히 식도암, 위암, 장암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암과 폐암에 효과적이다. 악성포도상기태, 난소암, 융모막암, 그리고 폐암에써도 좋다.

임파성 백혈병, 복수암, S-180, 위암세포 등의 동물실험에서 각종 암세포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까마중은 한방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암약 중의 하나이며, 선학초.지유와 같이 이용하면 항암효과가 훨씬 더 강해진다.
특히 까마중은 암환자의 복수를 줄어들게 하는 데도 현저한 효과가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