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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

딸기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9. 11.

딸기류
1. 항암 작용이 있는 성분
안토시아닌, 카테킨, β-카로틴, 비타민 C·E
2. 왜 암에 효과적인가?

색소 성분과 항 산화 비타민이 암화를 방지
딸기나 블루베리, 크랜베리(cranberry :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가을에 빨간 열매를 맺으며 주스나 칠면조 요리의 소스를 만들 때 씀), 래즈베리(raspberry : 나무딸기) 등의 딸기류는 인기 있는 과일이다. 딸기는 겨울에서 봄 사이에 풍부한 비타민 공급원으로 이용된다. 최근엔 백화점 등에 생 블루베리가 출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블부베리 뿐만이 아니라 딸기류에는 암 예방에 유용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앞으로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

▣ 안토시아닌 | 적자색의 색소가 산화 방지
딸기류 중에서도 딸기나 크랜베리와는 달리 블루베리는 아름다운 적자색을 띠고 있다. 굳이 말하자면 포도색에 가까운 색이다. 이 적자색의 정체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 성분으로 항암 작용이 있는 적포도주에도 함유되어 있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연구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안토시아닌에는 항 산화작용이 있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 실험에서는 야생 딸기와 블르베리, 월귤 등의 여러 가지 딸기류 추출액을 다양한 진행 단계에 있는 암에 투여했다.
실험의 결과로 블루베리(특히 야생 블루베리)에는 암 발생, 증식·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안토시아닌에 의한 항 산화작용으로 활성 산소의 해로부터 유전자와 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블부베리의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암 예방뿐만이 아니라 시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유럽에서는 의약품으로서도 인가 받아 이용되고 있다.
사람의 망막에는 로돕신(rhodopsin. 시홍(視紅). 망막 간상체(網膜 桿狀體) 내의 감광성 적자색 색소 단백. 빛에 의하여 시황(視黃)으로 퇴색하여 망막 감각 말단부를 자극한다)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이것이 빛의 자극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분해와 재합성을 반복한다. 이러한 작용에 의해 뇌에 자극이 전달되어 사물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안토시아닌에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시력 회복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혈관 강화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작용도 있으며 수정체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 작용하는 모양체 근의 근육 양과도 방지해 준다.

강한 조명아래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이나 PC나 모니터 작업으로 눈이 자주 피로한 사람, 시력 회복을 원하는 사람은 블루베리를 적극 이용해 보자.

▣ 비타민 C |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 발생을 억제
딸기에 가장 많이 든 영양소는 비타민 C이다. 불과 5개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풍부한 비타민 C는 체내에서 인터페론을 생성시켜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박멸시키는 매크로패이지의 능력을 강화시켜 항암 작용을 발휘한다.
한편, 암이 쉽게 발생되도록 하는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데도 비타민 C등의 항 산화 비타민이 필요하다.

이들은 유전자와 세포를 대신하여 자신이 직접 산화됨으로써 활성 산소의 해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 주고, 산화가 확산되지 않도록 저지해서 암 발생을 예방한다. 즉, 비타민 C등의 항 산화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딸기, 블루베리 등의 딸기류는 비타민 C를 간편하게 그리고 대량으로 공급하는 데 유용하다.

카테킨 | 암세포의 발생 억제
카테킨하면 녹차가 연상되지만 실은 크랜베리에도 들어 있다.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 산화작용에 의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앞에서도 기술한 바와 같이 암이 발생하는 것은 체내에서 활성 산소 등과 같은 유리기가 발생하여 이것이 활동할 때 유전자와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몸에는 선천적으로 활성 산소의 해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SOD(슈퍼옥시드디스무타아제)라는 효소가 내재되어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므로 항 산화작용을 가진 영양 성분을 보충해 줘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카테킨이다. 카테킨은 녹차를 마셔야 양적으로 많이 섭취할 수 있지만 크랜베리에는 카테킨 이외에 항 산화작용이 있는 안토시아닌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상승 효과에 의한 강력한 항 산화작용을 얻을 수 있다.

3. 얼마나 먹어야 하나?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딸기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하므로 1일 비타민 C필요량을 만족 시키려면 4∼5개면 충분하다.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등은 알맹이가 작으므로 딸기보다 많이 먹어야만 하지만 비타민류의 공급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암을 예방하려면 다량 섭취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배부를 정도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딸기류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렵다. 영양 보조 식품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긴 하지만 모두 딸기류로 섭취할 필요는 없으므로 와인이나 포도 등 다른 식품으로 섭취하면 된다. 카테킨도 마찬가지다.

매일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고 비타민류나 색소 성분을 조금씩 섭취하면 되므로 딸기로 배를 채우는 미련한 짓은 하지 말자.
4. 효과적인 이용법

비타민류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신선할 때 먹도록 하자
비타민 C는 장시간 물에 씻거나 가열하면 손상되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딸기는 꼭지를 떼어 내고 씻으면 비타민 손실이 크므로 깨끗이 씻은 다음 먹을 때 꼭지를 따도록 한다.
래즈베리나 크랜베리는 시장에서는 좀처럼 구경하기가 힘들지만, 신선한 것을 구입했으면 딸기와 마찬가지로 재빨리 씻어서 신선할 때 먹는다. 최근 수입 블루베리와 냉동 블루베리가 판매되고 있는데 냉동된 것은 비타민 손실이 약간 있기는 해도 안토시아닌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딸기류는 과자나 케익류 등에 자주 이용되는데 가열한 것이므로 비타민류는 기대할 수 없다.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약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엔 써플리멘트(영양 보조 식품)도 나와 있으니 이것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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