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으로 생긴 질병은 먹는 것으로 다스려야
당뇨병에 관한 연구는 세계 모든 선진국에서 수천명의 학자들에 의하여 끊임없이 실시되고 있는 동시에 거의 해마다 각 나라 당뇨병학회에서 그 성과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이 행하여지고 있습니다. 또 많은 임상시험도 진행중입니다. 또한 현대의 당뇨치료의 주역인 인슐린에 견줄만한 약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몹시 중요한 사실입니다.
새로운 치료법이나 하나의 신약이 나오기까지는 10 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효과적인 혈당강하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그 성분을 화학적으로 찾아내어 먼저 동물에 먹였을 때 실제 혈당이 떨어져야만 하고 또 그 성분만을 동물에 투여하여 독성시험을 해야 합니다. 독성이 없다고 확인되면 인체에 투여하여 시험하게 되는데 임상시험을 거쳐 부작용이 없을 때 정부에서 신약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많은 당뇨인들이 당뇨병을 완치시켜 보겠다는 마음으로 인해 민간요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특정한 경우에만 효과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성인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른바 Type 2 당뇨병의 경우 운동요법과 식사요법과 함께 하면 병세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잘못된 식사와 문화속에 증가하는 문화적질병으로서 식사와 운동을 통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당뇨병 식사요법은 어느 한두 가지 식품에 매달리는 게 아닙니다. 골고루 알맞게, 제때에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단백 저탄수화물에 맞춰 자신의 표준체중에 맞는 열량을 고려하여 적절한 섭취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당뇨병에 대한 식사요법의 기본 원칙입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조금 편하게 빨리 가려 애쓰는 것은 당뇨병 관리에 치명적입니다. 무얼 어떻게 먹느냐는 것에 따라 환자의 상태가 달라집니다. 먹는 것으로부터 생긴 질병(비만, 당뇨병)은 먹는 것으로 다스려야 합니다.당뇨병은 한 번에 치유될 수 없는 병이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악화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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