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청소년 비만!

청소년 비만!

어린이 비만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많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죠!

 

이런 어린이 비만의 문제에 대해 식약청과 서울시 교육청은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울시 초등학교 학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우리아이 헬스케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살펴봅시다.

 

 

 

 

 

청소년 비만! 아이들의 식습관과 인식은?

 

♣ 1996년 vs 2005년 소아비만 유병율 변화 : 10년 사이 소아비만 1.7배 증가

	1996년	2005년	변화
남아	4.1%	7.4%	1.3배 증가
여아	4.5%	7.0%	1.5배 증가
남여모두	4.3%	7.2%	1.7배 증가

 

♣ TV시청시간, 인터넷, 게임 이용시간과 과체중

 

♣ 학교 체육시간과 비만 유병율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남아	13.2%	13.5%	14.6%	14.1%
여아	16.2%	10.8%	10.4%	10.6%

- 여아의 경우 체육시간이 1시간인 아동보다 2시간 이상일 경우 비만 유병율이 16.2%에서 10.8%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 패스트푸드와 비만

-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증가하면 1년간 BMI 증가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주일에 1번 이상 섭취 시 1년간 BMI가 0.32 증가합니다!!

 

♣ 청소년들의 체중감량 방법 및 다이어트 정보 얻는 방법

 

 

   ※ 체중감량 방법                                   ※ 비만/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얻는 방법

 

-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함에도 규칙적인 운동보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단식을 하는 등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는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얻고 있었으며 서적을 통하여 정보를 얻는 비율은 7.5%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을 치료하는 행동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행동습관 바르게 갖기

‣ 자기관찰 : 식사 시간과 장소, 음식의 종류, 식사 시 기분, 식탐 여부와 좋아하는 음식, 운동패턴 등 본인의 나쁜 습관을 관찰

 

‣ 자극조절 : 나쁜 습관이 되살아나는 행동들을 제한하거나 다른 행동으로 바꾸기

 

2. 영양 관리

‣ 신호등 식이요법

- 초록군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낮은 열량을 가진 식품

- 노랑군은 단백질을 포함하며 중간 정도의 열량을 포함하는 식품

- 빨강군은 기름지거나 당분이 많이 함유된 매우 높은 열량을 가진 식품

3가지 군으로 나누어 빨강군은 적게 먹고, 노란군은 적당량 조절하여 먹도록 권장

 

 

‣ 바른 식습관

- 하루 3번 제시간에 식사하기 / 천천히 먹기 / 야식은 금물

- 간식을 계획하여 열량 적은 식품으로 먹기

 

3. 신체활동과 운동

‣ 운동일 : 일주일에 3-5번

‣ 운동량 : 최대 활동량의 50-60%, 15분으로 시작하여 1시간까지 늘리기

‣ 운동 종류 : 큰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 권장(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줄넘기, 등산, 에어로빅 등)

‣ 본인이 좋아하고 재미있는 운동을 하기

‣ 신체 활동량 증가 시키고, 활동량이 적은 습관 줄이기

‣ 가족전체가 참여 할 수 있는 운동과 놀이 권장

‣ 운동 전후 음료수 및 음식 섭취 제한

 

4. 강화

‣ 가족 격려 및 사회적 지지 필요

 

 

 

 

고열량·저영양 식품 많이 먹으면 안돼요!!

 

어린이 비만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과도한 섭취도 한 가지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식약청의 고영양․저영양 식품 판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 프로그램 - http://kfda.go.kr/jsp/page/decintro.jsp 을 활용

 

식약청에서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어린이․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것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자녀식생활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어린이 비만에서는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 기사 및 사진 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생활안전과

이순규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