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줄이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만성 C형 간염을 앓는 환자에서 간암 발병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간세포암 발병율과 이로 인한 사망율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바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이 같은 간세포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별이나 음주, 흡연, 당뇨병, 비만등의 인자가 간암 발병에 중요한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또한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은 인슐린 내성을 유발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초래 간섬유화와 간암을 유발할수도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이 C형 간염을 앓는 환자에서 어떤 인자들이 간암 발병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려진 바 없어 세계위장관학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질량지수가 18.5 kg/m2 이하인 저체중 C형 간염 환자들이 18.5 kg/m2 이상인 정상체중인 환자들 보다 더 늦은 나이 간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이 C형 간염과 연관된 간암 발병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술을 끊고 체중을 잘 관리하는 것이 C형 간염 환자에서 간암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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