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매일 구운 마늘 20통 죽염찍어 먹고 위암3기 극복

비타민에 나온 암극복 프로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프로를 보다 보니 하루 구운 마늘 20통을 먹는다 하여 설마 20알이겠지 하였으나 계속 보니 20통이 맞고 구어J서 한 그릇에 담아낸 것을 보고 저 많은 것을 매일 죽염을 찍어 다드시고 위암 3기를 극복했다니 축하드릴 일이지만(물론 마늘,죽염만으로 치유된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핵심이므로..) 과연 저것이 보편성(의학상 용어로 보면 재현성..)이 있겠는가, 즉 누구나 저렇게 하는 것이 옳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늘은 구어도 많이 먹으면 속이 싸합니다. 한통도 아니고 20통을 먹는다? 그것도 죽염을 찍어 먹는다?

 

이 분은 이렇게 해서 위암3기가 완치되었는지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바람직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물론 죽염의 효험을 인정하는 분은 해당없는 이야기입니다. 반세기전에 살다가신 선각자 거슨 박사도 구운 마늘을 식사때마다 1통씩 하루 3통인가를 드시라 하였지만 철저한 무염식을 주장했고

 

과도한 염분이 암발생의 원인이 되며 한국인에게 유난히 암이 많은 것은 하루 권장량의 3배를 먹는 과도한 염분이라는데 별다른 이론이 없습니다.

 

매일 20통의 마늘을 까드시면 속도 쓰리지만 더군다나 죽염을 찍어 먹게 되면 상당량의 염분이 몸에 들어 옵니다. 죽염이 9번 굽는 과정에서 주 성분인 염화나트륨이 다른 성분으로 변한다는 증명이 없는 한 소금이기는 마찮가지로 보아 그렇잖아도 염분과다섭취가 문제가 되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매일 소금을 일부로 먹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며 그냥 마늘만 적절한 식초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마늘은 이론의 여지없이 동서양 모두 인정하는 항암식품이지만 생식이 어렵고 구어도 다량 먹는 것이 쉽지 않아 구어 섭취하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인 준 생식이라할 흑마늘요법을 소개드렸으므로 역시 적절한 소스를 이용하여 드시거나 더불어 초간장마늘(양파,깻닢,생강,콩도..)도 소개드렸으니 이렇게 드심이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선택은 님들의 몫입니다. 

 

출처 ; 암 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