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세포를 파괴하도록 설계된 종양 분해 바이러스의 경우 종양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효소가 장착될 경우 보다 효과적으로 치명적 뇌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팀이 'Clinical Cancer Research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Proteus vulgaris라는 장내 세균에서 추촐된 chondroitinase라 불리는 효소가 암 세포를 죽이는 바이러스가 세포간 공간을 채우는 단백질 물질의 두꺼운 층을 통과하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 glioblastoma 라는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뇌종양이 이식된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효소가 장착된 바이러스가 장착되지 않은 바이러스에 비해 생존율을 52% 가량 높이며 일부 케이스에서는 암을 완전히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최초로 chondroitinase라 불리는 효소가 장착된 종양 분해 바이러스가 보다 효과적으로 종양을 통해 퍼질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이 같은 효소를 사용 종양 분해 바이러스가 보다 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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