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연구 결과, 육체적으로 활발한 사람일수록 암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남자의 경우,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가장 움직임이 적은 사람들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13% 더 낮았다. 여자의 경우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암 발생률이 16% 더 낮았다.
이번 연구를 위해 일본 보건청은 45세에서 74세 사이의 남녀 8만명 정도를 골라 조사를 벌였다. 이들 8만명은 일본 각 지역에서 고르게 뽑았다.
이들 표본은 신체 신진대사률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뉘었다. 신진대사률은 앉아 있는 시간, 걷는 시간, 서 있는 시간, 자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등을 측정해 결정했다.
이번 연구 기록은 시간이 남을 때 운동을 하거나 여가를 즐길 때 움직임만 측정한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모든 일과 속에서 몸의 움직임을 세밀해 측정한 것이다.
일본인의 경우 남자는 대장암, 간암, 췌장암이 느는 편이고, 여성은 위암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서양에서 운동과 암 발생률 간의 관계에 대해선 무수히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번은 아시아에서 가장 대규모로 실시된 신체 활동과 암 발생률과의 연구 결과다.
아시아 사람들은 서양 사람들에 비해 비만도가 크게 떨어지고 날씬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여전히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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