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에 따라서는 신경계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말초신경(손끝, 발끝)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말초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손끝, 발끝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며 통증까지 수반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다리에 힘이 없고 발바닥의 감각이 둔해져 걷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심각할 정도는 아니며, 치료가 끝나면 거의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약제의 종류나 투여된 용량에 따라서 치료가 끝난 후에도 회복이 되지 않거나 매우 서서히 회복 되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진과 상의합니다.<![endif]>
▶신경계 이상의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 당뇨병
- 에이즈
- 요독증
- 사고로 인한 뼈의 골절
- 암
- 일정한 약이나 독성물질
▶ 신경계 손상 시 주의 사항
- 손비비기,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하는 동작을 합니다.
- 뜨거운 것은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 손, 발을 항상 깨끗이 씻고, 손톱, 발톱을 짧게 하여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혼자서 깎지 말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양말은 부드러운 면으로 된 것을 사용하며, 신발 앞부분이 뾰족한 모양은 피하며 맨발로 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 추위나 찬 것에 노출을 피하며 겨울에 외출을 하는 경우 따뜻하게 입도록 합니다.
- 손, 발을 물에 넣기 전에 물의 온도를 확인합니다.(손등에 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보거나, 다른 사람을 시켜 물의 온도를 확인 합니다.)
- 수염을 깎을 때는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직접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손발저림과 감각이상 등의 신경증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 신경계가 손상되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 손가락, 손, 발가락, 발의 감각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손끝, 발끝이 저리고 무감각해지고 약해지고 통증까지 수반할 수 있습니다.
- 아프고 따끔거리는 감각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 한쪽 또는 양쪽 귀의 청력이 변화 됩니다.
-내장을 지배하는 신경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복통, 구토, 변비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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