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계단만 이용해도 ´암´ 예방
국내에서 급속히 늘고 있는 암 중 상당수가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5일 이상 땀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운동 생활습관이 가지고 있는 암 예방 효과는 확실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실천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며 지속적인 홍보가 중요하다.
신체활동과 운동이 건강과 암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근거에서는 10~20년 규칙적으로 운동할 경우 유방암·대장암의 발생위험을 각각 20%, 35% 정도 낮출 수 있다는 해외 주요 연구 자료가 있다.
신체활동과 관련된 암으로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갑상선암, 자궁내막암 등이 있는데 50여 편의 외국 연구들을 종합해본 결과 신체활동은 남자 30%, 여자 40% 정도의 대장암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 되어 있다.
또한 19편의 코호트연구로 시행한 메타분석에서도 비활동적인 사람에 비해 여가 신체활동이 활발한 남녀의 발생률이 각각 22%, 29% 정도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유방암, 폐암의 경우 0.8배정도로 신체활동이 암 발생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자궁내막암과 전립선암의 예방에도 신체활동 증가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암에 이미 걸려있는 환자라 하더라도 적정한 신체활동 증가와 운동실천을 통해 관련 암의 재발과 사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대중교통, 계단 이용 등 개인적인 권고뿐만이 아니라 안전한 걷기, 자전거 도로 및 공원 등 운동 친화적 환경 조성에 대해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뉴질랜드·핀란드 등 해외 사례도 있다.
현대인의 경우 시간 내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계단 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에서, 저소득층일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술·담배 등 건강관련 생활습관이 나쁠수록 운동을 실천하는 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오히려 비만과 같은 운동 실천을 자극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운동의 실천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분석 결과 ‘운동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4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년 인구에서는 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8.3% 만이 ‘운동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라고 응답했고 오히려 ‘몸이 불편해 운동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55%나 됐다.
노인의 경우 몸이 불편한 것을 해결하고 노화로 인한 다양한 신체활동 저하를 막기 위해선 적절한 운동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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