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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현미의 활용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1. 10.

현미의 활용법

 

우리식단을 조금씩, 또는 과감히 통곡식의 식사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통곡에는 현미, 현미 찹쌀, 통밀, 차조, 차수수, 기장, 통보리, 율무, 콩, 팥 등을 들 수 있다.

건강 상태와 취향에 맞게 잡곡을 섞어 밥을 해먹을 수 있다.

 

현미 잡곡밥은 현미 50%에 현미 찹쌀10%, 차조와 차수수, 통밀, 통보리, 율무, 기장 중 3 가지 이상을 섞어 30% 정도를 채우고 팥과 콩을 10% 정도로 섞어 밥을 지으면 맛있게 현미 잡곡밥을 먹을 수 있다.

좀 더 차지게 먹고 싶은 경우에는 현미와 현미 찹쌀을 반반씩하거나 현미40%와 현미 찹쌀20%로 현미 찹쌀의 비중을 늘려 시작을 해도 된다. 잡곡은 구입하는 대로 일정한 비율로 섞어 두고 밥 짓기 전에 현미와 섞어둔 잡곡을 불린다.

 

1) 현미밥 짓기·먹기

a 현미를 물에 24시간 이상 담가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 뒤 조리한다.
b 쌀 중 현미 비율을 점차 늘려간다.
c 30회 이상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도 촉진하고 빨리 포만감이 와서 다이어트에 좋다.
d 콩. 조와 같은 잡곡을 함께 넣어 밥을 짓는다.

 

기능성 위장병’때문에 잘 체하고 걸핏하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음식을 가려먹고 적게 먹는 경향이 있는데 위장을 더 약하게 만든다. 이것저것 ‘용감하게’ 먹어야 위가 튼튼해진다.

 

2) 현미오곡밥을 먹는다.

우리의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 중 물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단백질을 비롯하여 혈액을 조성하고, 뼈를 자라게 하고, 호르몬과 각종 소화액을 만들고, 대사활동을 주관하는 에너지가 생성되도록 하는 필요물질이 모두 들어있는 것이 곡물이다.

이러한 곡물 역시 각각의 성질이 다르고 약성이 달라서 체질적인 성향에 따라 어떤 식품은 도움이 되는 반면 어떤 식품은 해롭게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미를 비록한 주곡과 잡곡들을 다섯 가지 이상 섞어서 밥을 지어 먹으면 해로운 성분들은 중화되어 상쇄되고 이로운 성분은 상승작용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좋은 곡물이라도 어느 한 가지만 편협 되게 섭취하여서는 안되며 콩, 조, 수수, 보리, 통밀, 율무, 깨, 옥수수 등의 곡류를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미와 콩을 필수로 하고 나머지 곡류는 준비 되는대로 다섯 가지 이상 섞어서 밥을 짓되 현미를 50%로, 나머지 곡류 다섯 가지 이상을 합하여 50%로 해서 밥을 지어 먹도록 하자.

 

3) 현미식을 생활화하는 법

a 백미 밥에 현미를 조금씩 섞다가 나중에는 다 현미로 한다.
b 볶은 또는 튀긴 모든 곡식(특히 콩과 깨)을 물엿을 버무려 강정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참 좋아 한다.
c 현미 떡이 흰 쌀 떡보다 월등하게 맛이 좋다. 떡가래를 만들어 떡볶이, 떡국을 끓여 드시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최고의 건강식이 되는 것이다.

 

4) 현미 생식법

a 현미 1홉(1일분)을 물에 담근다.
b 겨울에는 6~7일, 여름에는 2일 정도(중간에 물을 간다.)지나면 싹이 부풀고 직각으로 촉이 나온다. 그리고 현미가 백색으로 변하면서 부드러워지고 촉이 부풀고 직각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 때가 가장 먹기 알맞은 때이다.
c 이것을 세 끼로 나누어서 씹어 먹되 한입에 80~90번 또는 100번 이상 천천히 씹는다. 이것은 현미밥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오래 씹을수록 침샘의 바로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어 소화도 잘 되고 회춘도 된다.

d 그리고 물에 불린 현미를 180cc의 물을 가하여 믹서로 걸쭉하게 갈아서 두유처럼 해서 먹어도 좋다.
e 발아기의 날곡식은 자체가 소화 과정에 있으므로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날 현미를 생식하면 노화 방지에도 좋고 각종 만성 난치병도 자연 치유된다.

 

5) 현미차

재 료
현미 1홉, 물 8홉
만드는 방법
a 현미를 씻어 물기를 뺀 후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갈색이 날 때까지 볶는다. 나무 주걱으로 저으면서 튀지 않도록 한다.
b 동시에 냄비에 8홉의 물을 끊여서 볶은 현미를 넣고 바로 불을 끈다.
c 5분간 그대로 둔다.
d 체에 걸러 그대로 차로 마신다.

 

2번째 차 마시는 방법
위의 첫 번째 차를 거르고 난 현미를 같은 방법으로 물 8홉을 끓여서 그 속에 현미를 넣고 바로 불을 약하게 하여 약 5분정도 끓인다. 5분후 위와 같이 바로 체에 거른다. 첫 번째 차와 두 번째 차를 섞어서 마셔도 좋다.

현미차는 단백질과 절대로 섞이서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현미즙 - 피부병에 효과

한방에서는 현미가 폐와 대장을 보하는 효과가 있으며 대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노인, 병자, 체력이 약한 사람의 스태미너 증강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피부병이 잘 낫지 않거나 잘 앓는 사람의 체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미 5작을 검은색이 나도록 볶은 다음 여기에 물을 넣고 쪄서 스프처럼 만든다. 이것을 하루 두 차례씩 1회에 한 컵 정도씩 먹는다. 이때의 온도는 손을 대어 따뜻함을 느낄 정도로 해서 먹는 것이 좋다. 자기가 좋아하는 조미료를 함께 넣어 먹어도 좋다.

이것은 피부병은 물론 여성의 살결을 곱게 만드는 데에도 특효가 있는 비방이다.

 

7) 현미스프

현미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껍질이 남아있어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그러나 살짝 볶은 현미를 충분히 끓여서 만든 현미스프는 소화 가 잘되는 것은 물론 위장을 활성화시키고 피로회복을 도와주어 체력을 강하 게 해준다. 감기 등으로 쇠약해진 사람에게 특히 좋은 건강식. 또한 몸을 따스하게 해주어 혈행을 촉진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혈행불순에 의한 어깨결림이나 두통을 해소하고 몸이 차가워 일어나는 빈뇨나 치질도 개선해준다.

재 료
현미 1컵, 물 8컵,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a 현미를 씻지 않은 채 기름기가 없는 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
b 현미가 쥐색으로 변하면 물을 넣은 냄비에 부은 후 중불 정도로 끓인 다.
c 냄비뚜껑을 덮지 말고 한소끔 끓여낸 후 약한 불로 물의 양이 반이 될 때까지 은근히 익힌다.
d 소금으로 간을 한 뒤 헝겊이나 소쿠리로 걸러내면 된다.

 

1) 현미식의 두 가지 문제점

현미는 소화에 무리가 없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반드시 무농약으로 재배된 현미를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쥐나 새에게 백미와 현미를 동시에 줄 때 현미부터 먼저 먹는 걸 보면 짐승들도 현미가 좋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음을 알게 한다. 이러한 현미의 영양 가치는 선진국 학자들을 통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 현미 / 백미 농약비교

현미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정상적인 신진대사 작용으로 즉시 몸 밖으로 배설하나 백미는 산성식품으로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제때 몸 밖으로 배설하지 못한다.

 

3) 뜨겁게 먹는 흰 쌀밥이 췌장암 유발

한편, 먹다 남은 찬밥이나 식은 감자 등은 맛이 없을지는 몰라도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과학자 존 번은 최근 열린 세미나를 통해 “가열하지 않은 찬 쌀밥과 감자 등 탄수화물 식품에 함유된 경정질의 녹말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