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을 바로 이해하자

한의학을 바로 이해하자

일반적으로 '한의, 한약, 한방'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한의학이 어떤 원리와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저 보약이 있을 뿐이지 병을 고치는 약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의학이란 아주 옛날, 즉 사람이 지구상에 태어나 살게 되면서부터 이들의 경험에 의해 자연히 발생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주위에 널려있는 자연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했을 것이고, 이러한 치료경험들이 병 고치는 지식이 되어 의학이라는 학문이 세워졌을 것이다. 또한 이를 전공한 의학자들이 그 이치와 방법들을 연구 개발하고, 의학으로서의 이론과 체계를 세워왔다고 볼 수 있다.

한의학의 기본 원리는 태극, 음양, 오행

한의학은 중국대륙을 중심으로 한 동양문화권이 그 배경이었기 때문에 동양의 철학적 자연관이 의학에도 깊이 관여하여 그 바탕이 되었다. 따라서 동양의학이라고도 한다.
우리의 민족의학인 한의학도 사실은 옛부터 우리나라에 자생해온 의학이면서, 한편 중국과의 교류에 따른 동양문화권에 섭렵된 것으로 동양의학 안에 포함된다.
고서에 의하면 우주를 하나의 혼돈된 덩어리로 보고, 그 공간과 시간의 내용을 여섯 가지 괘를 그어 표현하였다. 그 한 덩어리의 우주를 태극이라 했는데 이러한 태극은 음과 양의 이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또 그 안에는 오행이라는 기본요소가 있어 태극을 존속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태극, 음양, 오행의 이론은 그 이후 동양에서 수천 년 동안 삼라만상에 대한 기본사상으로 여겨졌다. 또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동양 문화의 바탕이 되었고, 의학도 이 원리를 적용하여 연구. 응용되어 온 것이다.
따라서 한의학은 바로 태극, 음양, 오행의 우주자연관을 그 원리로 하여 인체의 건강과 질병상태를 규명하고 질병에 대한 진찰과 치료방법을 강구하는 의학인 것이다.





"질병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한방요법을 잘 활용하면, 인체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