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해방구 차가원]

차가버섯과 암 치유에 새로운 장을 여는 책 - [암(癌) 해방구 차가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암치유에 관한 새로운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서점에 가면 암에 관련된 책들은 무수히 많지만, 막상 암에 걸린 환우 분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은 드물다. 대부분의 책들이 그저 암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을 나열하고 상식적인 수준의 대응방법을 소개한다거나, 마음의 중요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자연식을 하고 산속으로만 들어가면 종양은 저절로 낫는 것처럼 소개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종양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나 마음 자세, 자연요법의 개념 등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것들이 실제적인 치유에 있어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암에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지금까지 가져온 결함은 현실성의 부재였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김동명 선생이 쓴 새 책 "암(癌) 해방구 - 차가원"은 암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과 함께 자연요법의 개요와 치유를 위한 구체적 실천요령들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단순히 책상머리가 아니라, 오랜 기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검증되고 걸러져 그 효과가 입증된 이론들만을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을 혼란에 빠뜨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이유로 어떤 상황에서도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는 실천성도 겸비한 종합적인 안내서로서의 미덕을 포함하고 있다.

 

책 전체를 일관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도 이 책이 주는 특별한 매력의 하나이고 차가버섯의 과학적 효능과 실전에서 적용되는 사례들도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가끔 들리는 격한 목소리는 독자들에게 현장성이라는 증표로서 거부감 없이 다가갈 듯하다. 그러므로 이 책은 암환우 분들은 물론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도 매우 특별한 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이 많이 나와서 자연치유 요법의 힘과 저력이 하루빨리 늘어나기를 바라며, 오랜 기간 변함없이 현장을 떠나지 않고 암환우 분들을 돕고 있는 저자의 열의와 정성에 존경을 표한다.

 

이 책은 암환자 전문 요양원인 [차가원]과 가정에서 자연요법으로 암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 천 명이 넘는 암 환우들을 보살피면서 터득한 임상 경험과 심도 있는 자연요법 연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암을 치유할 수 있는 현실론을 제공해 주고 있지만 암 종류나 환자의 상태에 따른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식단이나 온열요법, 운동요법 등의 설명이 빠져있는 것이 아쉬움을 남긴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식단이나 자연요법에 대해 알기를 원하는 독자는 경기도 가평에 있는 [차가원]을 직접 방문해서 배우고 확인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