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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암을 예방하는 항암약재 26가지 - (14) 백합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2. 20.

암을 예방하는 항암약재 26가지- 우아한 약효 백합

우아한 꽃이 아름다운 백합은 신선한 줄기와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그 성질은 평범하고 맛은 달며 약간 쓴맛이 난다. 주로 심장과 폐에서 효능을 발휘한다.
주요 약효는 폐 기능을 좋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최근 들어서 백합의 항암작용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합은 폐암이나 유선암, 직장암의 하혈증에 이용하며, 실험결과 자궁경부암, 사르코마-180 암세포에 대해서도 억제작용을 보였다.

오랜된 기침에 효과가 있고,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열병을 앓은 후 열이 남아있을 때 응용하면 좋은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속이 답답하거나 놀란 감정, 의식이 흐릿해지는 증상, 각기병과 부종, 종양 등에 활용하면 좋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 의하면 백합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와 전분, 단백질, 지방 등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백합에서 추출한 물질은 암을 유발시키는 황곡 곰팡이 독소 B₁이 유도하는 돌연변이 물질을 강력히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간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렇게 활용하세요!

▶간암 발병률이 높은 지역이나 가족력이 있을 때

- 백합을 즐겨 먹으면 일정 부분 예방과 치료의 효과가 있다.

▶폐 기능 허약과 기침, 가래가 심할 때
- 신선한 백합 100g을 준비하여 그 껍질을 제거하고 물로 푹 달여서 설탕을 조금 넣어 하루 한 잔씩 먹는다. 이 처방은 특히 폐암 환자에게 좋다.

▶가슴 속이 답답하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
- 백합 100g과 연밥 25g을 함께 넣고 물로 푹 달여서 그 즙을 먹는다. 이 처방은 공연히 짜증이 나는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질병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한방요법을 잘 활용하면, 인체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