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예방하는 항암약재 26가지 - (3) 느릅나무 뿌리껍질

암을 예방하는 항암약재 26가지- 민간 약나무 느릅나무 뿌리껍질

약나무의 대명사로 알려진 느립나무 뿌리껍질은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을 말린 것이다. 일명 유근피라고도 한다. 6월경에 뿌리껍질을 벗겨낸 뒤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이러한 느릅나무 뿌리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탄닌질, 그리고 많은 양의 점액질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성분들로 인해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다양한 민간약재로 활용돼 왔다.

대표적인 약효는 바로 각종 종기나 종창 치료에 신기한 약효가 있다는 것이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벗겨서 입으로 씹어보면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바로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약의 비밀이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한방이나 민간에서는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을 달여서 위염이나 위궤양 치료에 널리 활용해 왔으며, 열매와 잔가지를 위암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옛 문헌에도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종기나 종창, 악창과 각종 옹종의 치료에 쓴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느릅나무 뿌리껍질의 항암작용은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동의보감>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의 약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돼 있다.
"성질은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대.소변이 통하지 못하는 병에 주로 쓰인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위장과 장의 나쁜 열을 없애며,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오림을 풀리게 하며 불면증을 낫게 한다."





"질병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한방요법을 잘 활용하면, 인체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