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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

[스크랩]소변검사로 전립선암을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0. 23.

소변검사로 전립선암을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암연구소 산하 케임브리지 연구소의 헤일리 휘태커(Hayley Whitaker) 박사는 소변 속의 마이크로세미노단백질-베타(MSMB) 수치가 낮으면 전립선암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휘태커 박사는 전립선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 350명의 소변샘플을 비교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환자가 MSMB수치가 훨씬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단백질은 찾아내기가 쉬운데다 소변검사로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하고 비용도 적게 들고 정확도도 높다고 휘태커 박사는 말했다.

현재 전립선암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전립선특이항원(PSA) 혈액검사법은 전립선암 특이성(specificity)이 낮아 허위양성률(false positive rate)이 높고 따라서 불필요한 조직검사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