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치료가 암 종양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는 이유
암 종양은 스스로 혈관을 형성하여 영양물질과 산소를 공급 받는다. 암 종양의 겉 부분인 외측은 영양물질이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만 종양 내측 암세포는 혈관 생성이 미성숙 상태여서 산소 공급이 원활치 못해 산소 부족상태의 세포이다. 방사선 치료에서도 산소가 결핍된 세포는 방사선에 저항하는 것이 뚜렷하다. 암 세포에 따라서는 방사선에 죽지 않는 ‘방사선 저항성세포’ 도 있지만, 산소가 결핍된 암세포는 방사선 민감성(방사선에 죽는 반응)이 없고 저항성이 높아 죽지 않는다. 이런 암세포들은 방사선에 대한 괴사율이 1/3 밖에 안 된다. 이렇게 방사선에도 죽지 않는 산소가 부족한 종양 내측의 암세포는 얼마간 잠재해 있다가 다시 증식 분열을 시작해서 종양을 키우게된다. 따라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중에는 이런 치료방법에 대한 암세포의 치료 민감성을 높이는 물질을 섭취해 주거나 이런 암세포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유기셀레늄을 복용하여 효과를 높여주는 방법이 꼭 필요하다.
출처 : 한국암을 이겨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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