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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건강 식단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9. 21.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식이섬유는 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해서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변량을 늘려 변비를 해결한다.

장의 연동운동도 활발하게 해주고 대장 벽을 청소하는 빗자루 역할을 해서 숙변 제거에도 좋다.

토양 속 영양성분을 그대로 흡수한 유기농을 사용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 제조법

쌀을 씻어서 20분 이상 불린다. 고구마는 적당한 크기로 깍두기처럼 썰어 밥솥에 쌀과 함께 담는다.

밥물 양은 쌀밥 지을 때와 같다.

삶은 고구마와 잣을 으깨서 깨와 콩가루에 묻혀 먹는 고구마 경단도 변비에 좋다.

 

2. 설사약=깻잎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묵의 떫은 맛은 탄닌 성분 때문인데 설사를 멎게 하고 소화기능을 돕는다.

장이 약한 사람은 차가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양념을 강하지 않게 조절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도토리묵은 질감을 높이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사용한다.

도토리가루를 구입해 집에서 쑤는 게 좋다.

 

○ 제조법

도토리묵을 먹기 좋게 썬다. 도토리묵에 채 썬 깻잎과 당근, 고추, 파를 잘 섞는다.

여기에 고춧가루, 진간장, 마늘을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참기름으로 버무려서 접시에 담아낸다.


 

3. 소화제=마 된장 참깨무침


 
 
마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천연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포도당을 잡아당겨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그 효과가 더하다.

마와 같은 뿌리식물은 가능한 자연산으로 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제조법

마(1개)는 껍질을 벗겨 나박썰기로 썬다. 믹서에 참깨, 배(1/2개)를 넣고 간 후 된장을 섞어 마와 함께 버무린다.

마를 날로 먹기 부담스러우면 팬에 살짝 구워서 먹어도 좋다.

 

4. 감기예방약=배춧국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비타민 A, C, E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 중에서 비타민 C는 추위나 더위 등 기온 변화에 저항력을 강하게 한다.

배추에는 이 같은 성분이 풍부하다.

이때 유기농 배추를 사용하면 비타민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를 최소 40% 이상 더 섭취할 수 있다.

 

○ 제조법

쌀뜨물(6컵)에 된장을 풀고 끓인다. 쌀뜨물이 없으면 물에 밀가루를 조금 풀어서 사용해도 된다.

배추를 먹기 좋게 찢어 놓는다.

된장이 우러나면 배추와 어슷썰기를 한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5. 상처치료제=해조 삼총사 무침


 
 
다시마, 미역과 같은 해조류 표면은 아교처럼 끈적거린다.

이것은 단백질로 이뤄진 결합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으로, 먹으면 피부나 혈관조직의 탄력성을 좋게 해준다.

체내에 결합질이 부족하면피부가 탄력을 잃게 될 뿐 아니라 상처가 잘 아물지 않게 된다.

해조류는 가능한 청정유역에서 자란 것을 선택한다.

 

○ 제조법

먼저 들기름, 현미식초, 간장, 조청 등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무를 얇게 채 썬다.

마른 미역과 다시마를 물에 한번 헹군 후 10분 정도 두었다가 잘게 자른다.

기름을 바르지 않고 불에 구운 김을 잘게 부셔 미역과 다시마와 섞고 물기를 짠다.

무채와 양념장을 넣고 무친다.


 

6. 소염제=연근부추전


 
 
부추는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몸의 독소를 없애는 작용을 해서 예로부터 간질환, 위장질환 등의 약재로도 쓰였다.

연근에는 철분과 엽산 성분이 많아 피를 만드는 작용을 돕고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 준다.

연근은 껍질 벗겨 잘라서 파는 것 말고 통연근을 구해서 먹는 것이 좋다.

 

○ 제조법

연근, 당근, 양파, 느타리버섯, 참깨를 물과 함께 믹서기로 간 뒤 밀가루를 넣어 되직하게 만든다.

여기에 잘게 썬 부추를 넣고 소금 간을 하며 저어준다.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조금씩 수저로 떠서 전을 부친다.

 

7. 숙취해소제=감자 콩나물 수제비


 
 
콩나물은 콩의 영양에다 싹이 나면서 비타민 C가 더해져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콩나물 뿌리 부분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간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도와주므로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

유기농으로 제배된 콩나물은 줄기가 가늘고 잔뿌리가 많은 편이지만 성장촉진제 등이 들어 있지 않다.

 

○ 제조법

느타리버섯을 씻어서 자르고, 콩나물을 다듬어 둔다. 김치와 대파, 감자도 먹기 좋게 썰어둔다.

밀가루에 소금을 약간만 넣고 반죽한다.

냄비에 물과 멸치를 넣고 끓이다가 김치와 콩나물, 감자를 넣은 뒤 뚜껑을 덮고 조금 더 끓인다.

콩나물이 익으면 반죽을 떼어 넣는다.


 

알고 먹으면 약 되는 식품 정보 총망라

약이 되는 정보_1

환경호르몬이 왜 위험한가?
생활 속 환경호르몬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최근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환경호르몬이 또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도마 위에 올랐다. 극심한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 중 대부분이 중증의 자궁내막증에 걸렸으며 자궁내막증이 환경호르몬과 관련이 있다는 것과 유아에게서 나타나는 성조숙증과 요도하열증 역시 환경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방송이 나간 뒤 주부들의 공포심은 극에 달한 상태.


아이들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젖병은 물론 기름이나 생수병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 각종 음식물과 식품을 보관하는 플라스틱 밀폐용기 등 우리 생활 속에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환경호르몬의 공포를 새삼 확인하고 나니까 어디에서부터 손을 써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게 대부분 주부들의 생각이다. ‘알고 나니 더 무섭다’ ‘믿고 먹을 게 없다’ ‘아이 젖병을 물리지 못하겠다’ ‘생수도 못 마시겠다’ 등등.

그렇다면 과연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나 되며, 우리 생활 곳곳에 얼마나 많은 환경호르몬이 노출되어 있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우리 생활 깊숙이 환경호르몬이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사실을 알수록 그 공포감은 더 커진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너무 광범위하게 또 너무 가까이 노출되어 있어 이를 막는 것 또한 쉽지 않다는 것이다.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인가?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라고도 하는데, 우리 몸속에서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하는 유사 호르몬으로 몸속으로 들어가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환경호르몬은 생식기 기형, 정자 수 감소, 성장 지연, 면역기능 이상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남성 불임이 증가한다거나 소아암이나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는 것도 모두 환경호르몬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환경호르몬에는 어떤 것이 있나?

쓰레기를 태우면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수은이나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농약이나 살충제 성분, 플라스틱 성분,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와 살균제 등은 환경호르몬으로 의심받는 물질들이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라는 소재가 열을 받으면 비스페놀A라는 환경호르몬이 발생한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젖병, 물통, 선글라스,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부품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생필품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또 캔 내부 코팅제, 병마개, 수도관 내장 코팅제로도 쓰인다. 결국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피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에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약이 되는 식품정보_4


1.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C가 몸속에 들어온 공해물질을 해독해주고, 발암물질이 흡착되는 것도 막아준다. 또 루틴 성분은 동물성 지방을 해독하고 산성 체질로 바뀌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동물성 지방에는 중금속을 비롯한 각종 환경호르몬 물질이 축적되어 있다.

2. 사과
사과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중금속을 흡착하거나 독성물질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한다. 특히 펙틴이라는 성분은 장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 안에서의 이상 발효도 방해하는 효과가 있다.

3. 배
배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다환족 방향성 탄화수소류’라는 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현저히 줄여준다. 또한 알코올의 독을 해독해주어 간의 기능을 촉진시키며, 배의 입자가 장운동을 촉진해서 장 내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4. 오이
오이에 있는 칼륨 성분은 체내에 있는 나트륨, 중금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을 맑게 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은 알코올의 독성을 해독해준다.
5. 양배추
비타민A가 풍부하고, 비타민C, U 등의 성분도 들어 있다. 그 외에 칼륨,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환경호르몬, 특히 각종 화학첨가제가 체내에 들어오면 밖으로 배출시키고 체내의 혈액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6. 무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독성물질을 없애주며, 각종 약의 독이나 중금속 등도 중화시킨다. 풍부한 식이섬유도 환경호르몬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다.


7. 마늘
마늘에 있는 유황 성분이 수은, 비소, 구리 등의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데, 특히 알리신 성분은 수은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유황 성분이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결합해서 몸 밖으로 배설되기 때문.

8. 돼지고기
돼지고기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탄산가스 등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키고 몸속에 있는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설한다. 또한 아연이 풍부해서 체내에 쌓인 납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9. 올리브유
올리브유에는 체내에 불필요한 유해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다. 그 중 올레산이 풍부한데 이는 혈관 속에 각종 공해물질이 들어오거나 지방, 산화 물질,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몸 밖으로 배출해준다.


10. 도라지

도라지는 이눌린과 섬유질, 사포닌이 풍부하고 칼륨이 많은 알칼리 식품이다. 이러한 성분이 환경호르몬, 공해물질, 농약 등의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고, 칼륨은 해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11. 홍삼&인삼
인삼에는 32종류의 사포닌이 들어 있는데 이 사포닌은 공해물질과 환경호르몬을 해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삼에 있는 사포닌의 성분을 ‘진세노사이드’라 하는데, 그 효능이 다른 식품보다도 월등해 적은 양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12. 미나리
미나리에 있는 식이섬유가 중금속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하고, 비타민C가 공해 독을 해독한다. 미나리에는 해독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상호작용을 하여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13. 파래
파래에 있는 비타민A가 니코틴 독을 해독해주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환경호르몬 성분,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작용을 한다. 

14. 녹차
녹차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가 다이옥신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해주고,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체내의 지방을 배출해주고, 쌓이는 것을 막아주면서 체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한다.

15. 도토리묵
도토리묵의 타닌 성분인 아스콘산(도토리산)이 중금속, 우라늄과 같은 방사능 물질을 중화시켜주고, 배출해주는 작용을 한다. 특히, 말린 도토리묵은 많은 양을 먹을 때 더 효과가 있다.


16. 우엉
리그닌이라는 성분이 중금속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체내 독을 해독해주면서 신장기능을 도와준다. 특히 신장에 축적된 각종 노폐물과 독을 배설해주는 역할을 한다.

17. 현미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을 흡착해서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고 배설도 도와준다. 현미에 있는 단백질은 체내 독성물질인 활성산소를 정화시켜주고, 각종 노폐물을 해독해주는 성질도 있다.

18. 오미자
오미자에는 사과산, 주석산, 수지성 물질, 비타민C가 풍부해 각종 공해물질을 몸 밖으로 보낸다. 특히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은 환경호르몬 등의 각종 독을 몸 밖으로 배출해준다.


19. 꿀
꿀에 있는 칼륨 성분이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각종 독과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혈액을 중화시킨다. 또한 비타민C도 들어 있어 각종 먼지와 공해의 독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20. 녹두&숙주
녹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숙주에는 비타민C, 아르기닌,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다. 각종 의약품의 독성과 환경호르몬을 해독해주고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데, 특히 숙주에는 카드뮴 해독 효과가 탁월하다.

21. 된장&청국장
된장과 청국장에 있는 레시틴과 사포닌 성분이 중금속이나 담배, 술 속에 들어 있는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준다. 특히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수백 가지의 미생물이 체내의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