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의 모낭 세포는 암세포처럼 분화와 성장이 빠르므로 쉽게 약물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모발, 수염, 눝섭, 체모 등은 빨리 재생되는 세포입니다.
그러나 탈모의 정도는 항암제마다 차이가 있어 모든 경우에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약물에 따라서 머리카락이 듬성 듬성 빠지거나 성글어지기도 하고, 전부 빠지기도 합니다.
탈모는 두피와 얼굴 부위뿐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두피(머리카락 밑 피부)가 아프기도 합니다.
탈모는 치료 후 2-3주 안에 시작됩니다.
탈모가 진행되면서 자신의 신체 모습을 받아들이는데 장애(우울, 화를 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탈모증상은 일시적인 것이므로 항암화확요법이 끝나게 되면 머리카락은
대부분 다시 자라게 됩니다.
처음에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이전의 머리카락과 색깔, 굵기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대처 방안
1)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다룹니다.
2) 순한 샴푸를 사용하고 충분히 헹구어 냅니다.
3) 3-5일 마다 머리를 감습니다.
자주 감지 않도록 합니다.
4) 머리를 감은 후 타월로 잘 두드려 말리고, 수건으로 털어 내며 드라이, 고데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파마, 스프레이, 젤 염색 약은 피합니다.
5) 탈모가 예상되는 분들은 자신에게 잘 맞는 가발, 예쁜 모자, 스카프를 준비합니다.
(자신의 취향이나 얼굴에 맞는 모양과 색깔의 가발을 준비합니다.)
자료 출처 ; 아산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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