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암 치료 후의 삶(7)

앞으로 당면한 문제들: 암 치료 후의 삶(7)

피로 이겨내기 어떻게 피로를 이겨낼 수 있을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몇 가지 방법을 여기 제시한다. - 하루의 계획을 세워라. 집중력과 힘이 가장 넘치는 순간에 움직여라. - 어떤 방법으로 일을 해야 할 지를 알아가면서 힘을 절약하라. 요리나 설거지 시,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아서 해라. - 짧은 낮잠을 자거나 활동하는 중간 중간에도 짧게 휴식을 취해라. -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라. - 하고 싶은 것을 하되 너무 많이는 즐기지 마라. 몸을 지치지 않게 하는 오래되거나 새로운 흥미거리에 초점을 두어라. 짧은 소설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려고 노력해라. -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라. 그들이 음식을 만들어 줄 수도 있고, 필요한 물품을 사다 줄 수도 있고, 세탁소에서 옷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아무도 도와 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요구해라. 친구나 가족들이 물론 도와 주겠지만 요구하기 전까지는 무엇을 도와줘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 직접적으로 관계되지 않은 일에는 ‘아니요’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집안일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해서 남아있는 힘을 사용하면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 암 환자들을 위해 후원을 하고 교육하는 모임에 참석하도록 해라. 여러분과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 여러분이 겪고 있는 피로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통증 암 치료가 끝난 후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몇몇 환자의 경우에는 받았던 치료 그 자체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증의 종류에는, -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몸에서 피부가 민감해 지기도 한다. 이러한 종류의 통증은 꽤 일반적인 현상이며 몇 달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유방암 치료를 받은 한 환자는 “저는 피부가 너무 약해져서 꽉 끼는 듯한 것을 착용할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한다. - 손과 발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나 마비는 신경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화학 요법이나 수술은 신경을 손상시키며 이것이 통증을 심하게 하기도 한다. 이것을 신경 장해, 신경병질 이라고 한다. - 암을 제거 하고 난 후의 상처에서 느껴지는 통증. - 사지나 유방을 제거한 뒤 느껴지는 통증. 이러한 고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의사들도 모르지만 이것은 실제로 아픈 것이다. 단지 ‘당신의 마음에 달려있다.’라고 말할 것은 아니다.      담당 의사나 간호사로부터 통증 극복 방법 구하기 여러분은 현재 느끼고 있는 통증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하며 담당 의사나 간호사가 도움을 줄 수 있다. 통증을 억제하고 싶다는 것이 약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좀 더 편하고 신나게 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나이가 많다면, 이러한 통증이 암 때문인지 건강상의 다른 문제 때문인지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종양 전문의나 또 다른 의사들에게 이러한 통증을 호소하지 않으려 할 수도 있겠지만 말해야 한다. 여러분이 협조를 해주면 의사들이 통증이 얼마나 심각한 정도인지를 알 수가 있다. 그런 후,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려 줄 것이다. 여기서 제시하는 방법들은 암으로 부터의 회복을 도와주는 것이다. - 통증 완화 약: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처음에 의사들이 가장 순한 약을 사용할 것이다. 그런 후, 환자들이 약을 더 원하면 효과가 더 강한 약을 처방할 것이다. 통증이 완화되는 주된 이유는 의사가 처방한 대로 약을 복용했기 때문이다. 통증을 참으려면 처방이 내려진 약을 복용할 때까지는 약을 빼먹지 마라. '이 약을 복용했을 때 '약물 중독'같은 현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은 하지마라. 이러한 일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의사의 처방대로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만 하게 되면 말이다. - 우울증 방지 약: 이러한 약들은 손상된 신경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나 마비 같은 증상을 줄이기 위해 처방이 내려지는 약이다. - 물리 치료: 물리 치료를 받으러 가면 통증이 해소 될 것이다. 이들은 냉온 요법, 마사지, 압박, 운동 등을 하게하여 여러분의 몸 상태를 편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