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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항암

항암치료의 부작용 - 열과 염증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8. 11.

항암치료의 부작용 - 열과 염증


암치료는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치료중 백혈구 숫자가 많이 감소한다. 백혈구는 체내에 침입한 세균을 막아주는 자연 방어벽이다. 그러므로 환자의 체내 백혈구 숫자가 감소하면 쉽게 감염이 된다.

종종, 열이 체내 감염의 신호가 되는데, 추위를 타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극도의 피로가 쌓였을 때 열이 나기도 한다. 고열은 매우 위험할 수가 있으며, 즉시 발견되지 않으면 탈수나 발작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다른 감염의 증세로 땀을 흘리거나, 붉게 열이 나거나, 통증이 있기도 하다.

열을 내리기 위해 대부분 쓰는 약은 항생제이며, 때로 백혈구를 수혈해주기도 한다. 만약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면 지체 없이 의사에게 알려야 하고, 해당하는 치료를 빨리 받아야한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종양/혈액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