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주사 후 10-14일 사이에 골수 기능이 억제되어 우리 몸은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됩니다.
골수 기능의 억제로 백혈구 수치가 감소되면 감염에 대항하여 싸울 능력이
떨어져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입 안, 피부, 코, 귀, 항문, 폐 등의 신체 모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퇴원후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고, 기침, 설사, 배뇨시 열감이나 통증,
목의 통증, 오한, 식은 땀, 중심정맥관 삽입부의 부종이나 통증시에는
외래나 응급실로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때에 의사와 상의 없이 해열제를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열은
감소될 수 있으나 올바른 방법은 아닙니다.
보통의 항암화학요법으로는 백혈구 감소증이 심하지 않으며,
그 기간도 길지 않아 감염 위험이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백혈구 감소증시 주의사항
1)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합니다.
2) 손을 자주 씻고 샤워를 자주 하여 개인의 청결을 유지합니다.
3) 대변을 본 후 좌욕을 하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시기에는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좌약을 넣거나관장을 하지 않습니다.
고섬유질 식이와 수분을 섭취하고, 변비가 심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해서
변완하제를 복용합니다.
4) 매일 4회(매 식후, 취침 전) 이상 양치질을 하고 가글을 시행합니다.
5)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날 음식, 과일, 생 야채 등은 피합니다.
생화와 화분은 세균과 곰팡이가 많아 가까이 두면 안됩니다.
6) 최근 소아마비, 홍역 등의 예방 접종을 하거나 감기, 수두 등의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과는 멀리 하여야 합니다.
자료 출처 ; 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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