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등 5대 암 무료검진 받으세요
금천구보건소, 저소득층에 연말까지 실시
암확진 판정땐 최대 200만원 치료비 지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위암, 간암 등 5대 암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 중이다.
29일 구에 따르면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월 보험료가 7200원 이하인 지역가입자와, 6만1000원 이하인 직장가입자로 검진대상자에게 건강검진문진표가 발송한다.
이에 따라 검진 대상자는 검진표에 기입된 지정된 병원을 확인, 올해 연말까지 지정 검진기관에 예약한 후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받으면 된다.
1차 결과 통보 후 유소견자는 2차 검진을 다시 받으며 확진 판정시 비급여분을 제외한 급여분에 대해 최고 200만원의 암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검진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위장조영술이나 상부소화관 내시경으로 검진하며 조직검사를 추가할 경우 비용이 지원되며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유방촬영술이나 촉진을 통해 검진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자궁질경부 도말세포검사를 통해 검진 ▲간암은 40세 이상 남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 주기로 간초음파나 혈청 알파휘토단백검사로 검진하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1년 주기로 분변잠혈검사, 결장경검사 등으로 검진한다.
구는 지난해 주민 2만7294명을 검진해 이중 39명이 암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과 이전 암환자를 포함한 217명에게 2억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암은 조기발견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많은 구민들의 신청해 조기에 암을 발견하여 건강한 삶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214)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출처 : 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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