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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항암

화학요법으로 인한 피로 증상에 관한 질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7. 25.

화학요법으로 인한 피로 증상에 관한 질문


Question
치료가 다 끝나고 화학요법을 실시한지도 5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그 때 느끼던 피로가 계속됩니다. 최근에 교사로 다시 교단에 복귀했는데 자주 어지러움을 느기고 몸의 균형 잡기가 힘이 듭니다. 일을 다시 시작하거나 일상 생활로 다시 돌아가면 이렇게 피곤이 다시 찾아오는 건가요?


Answer
펜실베니아대학 병원 암치료 조정관 로라 패켈 씨의 답변

무엇보다 현기증과 몸의 불균형을 느끼는 사람은 누구나 의사와 상담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증상의 원인은 수십가지가 있지만 담당의사가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로의 원인은 뭐라 단정하기는 사실 힘듭니다. 최근 연구들에 의했을 때에는 활동 습관의 변화, 영양, 화학요법의 부작용, 방사선과 화학 요법이 인체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학 요법으로 인해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약 1년 이상으로 피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운동, 식사 생활 조절, 명상 등을 실시합니다. 당신 혼자 이런 증상을 느끼는 것은 아니니 걱정은 마시구요.

암치료를 하다보면 환자들은 흔히 비조건화되기 쉽습니다. 비조건화란 말은 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인내하는 힘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장에 복귀했다면 당신은걷고 서 있을 때 근육의 인내력에 의지하게 됩니다. 근육들은 아마도 당신이 병에 걸린 이후 그 힘을 전보다는 조금씩 잃어갔는데 이 때 근육에 대한 인내력도 줄어들어씩 때문에 어지럽고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와 상담을 했다면 당신은 체력 회복과 인내력 증진, 또한 에너지 보충과 보존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거나 다른 활동을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