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에 노출되는 것이 체내 암을 유발하는 신호전달계을 활성화시켜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트머스의대 연구팀이 '미암연구협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환경 독소인 비소가 방광암을 비롯한 체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새로운 종양 유발 신호전달인 Hedgehog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는 이미 환경 독소및 발암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진행된 많은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비소에 오염된 지역에 사는 살함들이 암 발병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특히 대만,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등이 비소 오염도가 높은 지역이다.
그 동안 비소 노출이 방광암, 폐암, 피부암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왔지만 어떤 경로로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어 온 바 이번 연구결과 Hedgehog 경로라는 새로운 발암 경로가 비소 노출에 의해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비소에 노출되는 것이 GLI3 이라는 Hedgehog 활성을 조절하는 전사인자중 하나의 억제물질형의 안정성을 줄여 Hedgehog 경로를 활성화시켜 암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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